일용할 글자

잠결에 기침하다 깨어나니 새벽 1시 30분. 피 토하고 정신줄 놓고보니 새벽 4시.

살려줘어, 살려줘어~ 사물이 빙빙 회전해서 이젠 스미모가 스미골로 보여.

스미모가 좋아하는 말은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

지금 심정으론 아이스크림을 심은 곳에서 초코렛이 나왔음 좋겠음.


아무튼 이번의 일용할 글자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옛날에 내가 죽은 집」.

그리고「고양이가 궁금해 - 당신의 고양이를 이해하는 101가지 열쇠」.

돌아서고나니 아야츠지 유키토의 새 책이 나왔네요. 젠장.「키리고에 저택의 살인사건」.

음? “저택” 이면 이건 “관(館)” 시리즈가 아닌 건지?


사실 이런 건 문제가 아니야~! (버럭)


“손안의책” 편집부는「텟소의 우리」를 내놓아라.

Posted by 미야

2008/12/05 10:55 2008/12/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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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마리에 2008/12/05 17:31 # M/D Reply Permalink

    헥. 피요? 호호.혹시. 결핵?
    건강 조심하세요오오.... orz

    1. 미야 2008/12/05 18:31 # M/D Permalink

      기관지가 헐었습니다...

  2. 티티캣 2008/12/05 18:29 # M/D Reply Permalink

    앗. 피라니...
    많이 아프신 건 아니죠? 오늘 날씨도 정말정말 추웠는데...
    부디 건강 조심하세요.

    1. 미야 2008/12/05 18:33 # M/D Permalink

      내일은 더 춥다네요. 즈이집 식구들은 모두 감기로 뻗었어요. 새벽에 눈을 뜨면 각자 방에서 겔록겔록 소리가 우렁차다는.

  3. 라르 2008/12/05 19:38 # M/D Reply Permalink

    주말까지 춥다는데 미야님 몸조리 잘하시고 병원엔 다녀오셨는지요?
    전 아프다는 분만보면 병원갔다왔냐고 꼭 물어봐요.
    전 병원에 안가면 낫지를 안아서리... 약 드시고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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