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동전을 달라던 사람은 허름한 옷차림의 60대 남성이었습니다.
- 십시일반이라고 여러 사람들로부터 200원씩 차비를 모으는 중이다.
- 요즘 차비가 200원인줄 아는 치매 환자다. 모 의원은 버스 요금이 70원이라고도 했다.
- 차비는 핑계고 소주를 사먹으려 했더니 200원이 모자랐다. 그런데 소주 한 병이 얼마야?
- 지나가는 여자에게 말을 붙여 수작을 부리려는 나쁜 놈이다.
“지갑을 분실하였음” 기타등등으로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차비를 달라 부탁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그러고보니 “아줌마, 도와주세요” 라고 해서 5백원짜리 동전을 줬는데 10분 뒤에 오락실 기계에 앉은 어린애를 보고 킥을 날린 기억이 나는군요.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