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생존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사료됨.
영어를 잘 했으면 숟가락 들고 덤볐겠으나 번역기 돌리는 수준에선 남의 밥상 기웃거리는 건 그림의 떡임.
아우우우우우우우우~!! 바벨탑은 왜 무너진겨~!!
뉴욕에 가서 파이널 장면에서 리스가 잡은 공중전화기라도 붙잡고 싶어진다.
그런데 이 생각은 나만 하는게 아니라서 그 전화기 누군가 기념한답시고 뜯어갈 것도 같다.
Posted by 미야
Search Results for '전체'1974 POSTS2시즌 시작할 때까지 어떻게 살지
거울을 보니 내 표정이라는게 발메를 닮아 있었음.
닥치고 생존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사료됨. 영어를 잘 했으면 숟가락 들고 덤볐겠으나 번역기 돌리는 수준에선 남의 밥상 기웃거리는 건 그림의 떡임. 아우우우우우우우우~!! 바벨탑은 왜 무너진겨~!! 뉴욕에 가서 파이널 장면에서 리스가 잡은 공중전화기라도 붙잡고 싶어진다. 그런데 이 생각은 나만 하는게 아니라서 그 전화기 누군가 기념한답시고 뜯어갈 것도 같다. Posted by 미야
POI : 도서관(림보)
핀치나 리스가 드라마 상에서 "있다가 도서관에서 만나요" 이러지는 않죠. 캡춰는 중구난방입니다. 하지만 순서는 그리 상관 없을 듯하고요. 다만 이게 같은 장소가 과연 맞는가 싶을 정도로 소품의 배치가 상당한 변화를 보입니다. 지구본이라던가, 색인 카드철, 프린터, 액자, 신문철 같은게 나왔다 없어집니다. 나의 로망인 초록 램프를 돌려줘 - 라고 해도 이미 사라졌으니 어쩔 수 없군. 보면 리스가 사장님 의자에 털푸덕 앉으면서 핀치와 의자 쟁탈전을 벌일 까닭이 없어요. 바퀴 달린 나무 의자는 제법 잘 나옴. 그런데 리스는 저 의자엔 절대로 앉지 않음. 서가 전용 사다리도 잘 나오는 소품입니다. 금속제 옷걸이는 없어졌다 나왔다 변덕을 잘 부립니다. 옷걸이 없는 날엔 의자 등받이 애용하심. 솔직히 말해 핀치의 타자 실력은... 음. 다다다닥 이러고 치는 장면이 없습니다. 시선을 모니터로 두고 명령어 입력하는 거 못 하시는 것 같아요. 에머슨 씨, 힘 냅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판은 두 개로 세팅. 여기선 모니터 배치가 틀리죠. 중구난방으로 몰아넣어서 뒤에 있는 모니터는 잘 볼 수가 없겠어요. 창문에 스테인글라스 무늬가 있어 깜놀. 머그컵에 연필 꽂아넣는 거 넘 좋음. 어쨌든 리스의 서식처가 아니기 때문에 많이 지저분해요. 핀치는 통조림 라벨까지 신경써서 찬장에 올려놓는 스타일이 아닌 거죠. 에피소드가 다르나 각도가 비슷한 장면인데요. 창문 아래로 선반이 생겼다가 없어졌다 그럽니다. 도서관 가구들은 원래 무겁게 만들어지는 법인데 (책의 무게가 있어 가구가 튼튼해야 함) 여기 물건은 바퀴가 달렸나봐요. 그럴 성격들이 아닐텐데 리스나 핀치가 가구를 막 이리저리 끌고다니고 있으심. 뒤의 예전 사회보장번호 리스트 부착한 판넬은 똑바로 세우고 고정했군요. 아니다, 바로 위의 캡춰가 파이널이니까...;; 정리했다가 다시 늘어뜨렸다가 고정했다 좀 그럽니다. 기본적으로 판넬은 벽에 기대어 세워두고 있어요. 리스라면 자료를 저렇게 관리 안 하겠죠. 각 맞춰 정렬하여 풀로 붙여서... 핀치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내버려두고는 있는데 가끔 붙여놓은 메모지가 분실되어 사라지기도. 의자 많습니다. 그런데 리스는 오로지 사장님 의자에 앉아 책상에 발 올려놓고 막 그럽니다. 주인이 없어진 림보의 둥근 책상. 다섯 개의 모니터 전원은 꺼져 있고 너무나 쓸쓸해 보임... 열심히 일하는 사장님이 좋죠. 빨리 돌아오셔서 보스 의자 쟁탈전 다시 시작합시다. Posted by 미야
POI : 새끼 고양이를 키워봤을 것 같은 핀치
핀치가 레일라에게 젖병을 물리는 자세가 어색 돋는다는 건 알겠는데 그와는 별도로 뭔가 짐짐한 느낌이 들곤 했었습니다. 왜 이런 기분이 드는 걸까 고민을 하다가 우연히 깨달았네요. 각설하고 일반적으로 (인간) 어른이 (인간) 아이에게 젖병을 물리는 자세입니다. 누구에게 배워서 저렇게 하는 거라기 보다는 사람의 유전자에 기록된 수유 자세입니다. 엄마의 찌찌를 아이가 입에 물려면 저 자세가 최선이거든요. 본능적으로 출산한 여성은 아이를 저렇게 안습니다. 아기는 비스듬히 누워서 우유를 먹게 됩니다. 그런데 새끼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저 자세로 인공 수유를 하면 큰일납니다. 쿠루네코 야마토 보육원에 새로 입소한 아이인가 봐요. 헐럭. 모, 못생긴 어, 얼굴이다. 그나저나 언제? 미와몽상이 세상을 떠났다고 해서 낙담, 방문을 자주 하지 않았는데 저런 동영상이... 동영상 캡춰 화면이니까 플레이 버튼 눌러봤자 안 움직입니다. 만사를 떠나 적절한 새깽이 인공 수유의 자세입니다. 쨘~ 그리고 핀치의 레일라 우유 먹이는 장면입니다. 어색 돋는게 아니라 사장님, 새끼 고양이 인공 수유하는 스킬을 그대로 인류에게 시전하고 계셨습니다...;; 레, 레일라는 고양이가 아니예욧! Posted by 미야
처음 방문해주신 분은 하단의 "우물통 사용법"을 먼저 읽어주세요. - 미야 - 최근 공지Recent PostsRecent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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