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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즈 확장팩을 구입했습니다.
이번엔 심포인트 공짜로 안 주네요. 에이 씨.

시간도 없고 (스타게이트 시리즈를 보기 시작했기 때문에) 몸도 안 좋고 (치과 치료중이라서) 예전처럼 주구장창 붙잡게 되지는 않게 되더군요.
발명가 자영업자로 등록은 해뒀지만 장난감 소만 만들어 뭘 먹고 살겠다는 건지.

추가된 아이템도 거의 없지만 세탁기와 건조기가 추가된 부분이 시선을 끕디다.
허나 심이 옷만 갈아입으면 자동으로 쌓이는 더러운 빨랫감들... 다메.
끓는다. 에이, 이넘들아. 너희는 세탁물을 바닥에 쌓아두고 사냐?!
버럭질하고 보니 가구 종류 중에 세탁 바구니가 있었음.
내가 EA게임즈를 오해했네 아무렴 쌀국 사람들이 이렇게 지저분할까 중얼대며 서둘러 구매.
그리하여 고민 끝에 세탁기까지 장만했으나...

쌀국 사람들은 세탁기를 어디다 두고 살지요?

거실에 두자니 나의 상식이 용납하지 않고.
화장실에 두자니 좁다고 심들이 까까비 난리법썩.
주방에 두자니 이건 너무 아니잖아 고민되고.
지하실을 파야 되는 거냐 하늘 한 번 쳐다보고.
그냥 현관 밖에 둬버려?
세탁기와 건조기는 어디다 두는게 올바른 위치입니까?

Posted by 미야

2010/06/17 09:54 2010/06/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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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던 유령이 총총 2010/06/17 13:35 # M/D Reply Permalink

    그, 저 다용도실에 보통 세탁기를 두지만, 일체형 오피스텔 같은데서는 주방에짜맞춤으로 세탁기를 넣더라고요.

  2. keren 2010/06/17 21:35 # M/D Reply Permalink

    예전에 갔을때는 식기세척기 옆에 세탁기가 바로 붙어있더라구요ㅋㅋ

    물론 집이 좀 작은 감이 있었는긴 하지만,

    보통 주방쪽에 붙어있거나 다용도실이 있는 경우는 거기에 있구요ㅋ

    거실에 있는건 못봤던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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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아닌 아이템 팩을 팔아치우는 무시무시한 EA게임즈.
삼즈에서도 같은 짓을 반복하고 있는 EA게임즈.
삼즈 최초의 아이탬 팩 하이엔드엣지홈. <- 미니멀한 현대적 가구는 취향이 아님. 마음에 안 듬.
그러나 10주년 기념 "하트모양 진동침대도 팔아효" 라고 아주 대대적인 선전구호를...;;
이것드리 마음에 안 들어도 사게 만드는구나. (벌써 예약판매로 질러버림)
우리 딘 횽아 생각해서 진동침대 꼭 구입해야지요.

오랜만에 책도 같이 구입. "미륵의 손바닥", 그리고 "하루하루가 종말".
좀비물 안 좋아하는데 괜찮을련지.
혹시 뱀파이어 아카데미 시리즈 읽어보신 분? 주먹이 오그라든다 수준인가요?

Posted by 미야

2010/01/29 12:39 2010/01/2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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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하는 컴퓨터를 핑계삼아 “지금은 휴가중” 구라를 친 탓일까요. 대형 사고를 쳤습니다.
지금 리버뷰 마을에는 백수가 가득...

제가 좀 강박증상이 있는 처자잖습니까.
줄거리는 이렇습니다요.
몇 아이템이 마음에 들지 않아 다운받은 아이템 정리에 들어갔습니다.
모심 사이트 질문과 답변 코너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런처에서 지워주면 된다더군요.
지웠습니다.
안 사라집니다.
울컥해서 “내 문서”에 있는 일부 중요 폴더를 빡빡 밀었습니다.
그래도 안 사라집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운받은 아이템 안 보이게 하기” 극약 처방을 시도했습니다.
내가 지우고자 한 건 남고 엉뚱한게 사라졌습니다.
리버뷰 마을의 중요 시설이 일부 증발.
군대, 병원, 회사, 뭐시기 창고, 시청, 학교... 이름만 뜨고 지표면만 남았습니다.
아이들은 방학 아닌 방학을 맞았습니다. 다들 왜 학교를 안 가나 그랬더니만.
의사 선생님 모 씨, 백수가 되어 마을을 어슬렁, 어슬렁.
유력 정치가가 희망인 모 씨, 백수가 되어 마을을 어슬렁, 어슬렁.
갑자기 급등한 리버뷰 마을의 실업율! 너도나도 백수!
당신의 직업이 뭡니까 질문하면 돌아오는 답변은 전부 그런 건 업뜸!
놀라서 마을을 복구시키느라 이리저리 뛰었습니다.
그래서 리버뷰 마을로 초빙된 똑똑한 의사 윌슨은 지금 환자용 변기를 닦는 신세입니다.

런처에서 다운로드 아이템을 지운다고 되는게 아니라 그 아래로 보이는 설치된 콘텐츠 항목으로 들어가 해당 아이템을 삭제해야 하는 거였어요. 어처구니가 없어 그대로 쓰러졌...
엎친데 덮친다고 후지노의 가족 공동 가방도 에러.

줄거리는 이렇습니다요.
묘지로 가서 물에 빠져 죽은 유령 한 마리 꼬셨습니다.
무덤 들어올리기로 비석을 가방에 넣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요.
대문 앞에 비석을 내려놓고 활성심 교체.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다시 후지노 가족으로 돌아와보니 가족 공동 가방에 클릭되지 않는 텅 빈 칸이 하나 생긴 겁니다. 짐작하자면 이건 무덤 주인 - 유령을 아무래도 가방에 넣은 듯 합니다만, 클릭하기도 되지 않으니 확인할 길은 없습죠. 앞서 말했듯이 저에겐 강박증상이 있습니다. 없애버리겠다, 우갸각 - 무덤을 다시 묘지로 가져갔으나 에러가 난 창은 여전히 고쳐지질 않더군요.
그래서 백업본으로 아예 심을 교체했습니다.

망했습니다.
덕분에 마을에 아는 지인이 한 명도 없는 상황...

그래도 분노한 심이 도서관을 자동차로 박아버리는 에러 같은 건 아직 없으니까효.
당신의 삼즈는 잘 돌아가고 있나요.

아참, 10달러치 아이템 쇼핑은 의외로 금방 끝났습니다. 심즈2 아이템 팩과 비교하니 이쪽이 훨씬 고가네요. 전등처럼 작은 소품은 대략 25포인트인데 일부 가구는 100포인트나 되니까 1,000포인트 쓰는 건 순식간이었어요. 이거 무섭다 - 이러면서 마우스로 계속 딸각딸각.

* 어젯밤에 "우부메의 여름" 을 다시 읽고는 교고쿠 나츠히코에게 푹 쩔어서...
신간으로 나온 책을 지르려고 검색을 했는데요. 아무리 검색해도 안 나오는 거예요.
- 향백설물어가 아니었어?!
한자 공부 해야겠네요... (쓰러져서 쪼그라든다) 항백설물어. 백설항물어. 백설기 앙~ 물어

Posted by 미야

2009/08/10 10:03 2009/08/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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