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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복음서

유다 복음서 주문 넣었습니다.
지름신이 요즘 아예 제 등뒤에 서서 움직이질 않는군요.
인터파크에서 할인 쿠폰까지 적용하면 일만 일천 오백원인가... 하여간 그 정도 합니다. 커버가 참기 힘들게 촌스러워 [으으~] 하고 신음했으나... 뭐, 어떻게든 되겠지요.

집에서는 [금서] 분류로 들어가기 때문에 들키지 않고 잘 읽어댈 수 있을 것인가는 해봐야 알겠습니다. ^^;; 저희 집은 여전히 구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지라 당당히 금서 리스트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카프카의 변신 같은 거요. 이해가 잘 가지 않으십니까? 저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앗핫핫~ (눈물 앤드 좌절)

사실 말이죠. 구입을 희망한 건 종교적 흥미 때문이 아니고...
(작은 목소리로) 유다의 이미지는 저에게 있어 나오에의 이미지랍니다.
네엥. [불꽃의 미라주]에서의 바로 그 나오엡니다. ^^;;
변태 같습니까? 저도 방금 그 생각 하고 쓴 웃음을 지었습니다.

분량이 상당해서 금방 읽어댈 수 있을 것 같진 않군요.
선거날 전에 도착하면 임시공휴일에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문 걸어닫고, 잠자는 척하면서, 범죄를 저지르고자 합니다.
파이팅을 외쳐주세요.

Posted by 미야

2006/05/24 17:00 2006/05/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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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작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화살표 부분이 보이시나용. ^^;; 분해 전 스캔 사진입니다. (카메라 건전지가 없네요)
마무리에 약해서 다 완성해놓고 이렇게 매번 날리곤 합니다. 요령부득이랄까. 같은 크기에 같은 색, 같은 무늬로 이것이 두 번째인데 세 번째까진 차마 못 하겠어요. 바늘도 와지끈 부러뜨렸겠다, 일단 정리하고 직조 놀이는 당분간 안 할랍니다. 헐헐.
 

Posted by 미야

2006/05/20 21:43 2006/05/2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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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쿠♡ 2006/05/20 22:11 # M/D Reply Permalink

    안녕하세요.. 예전에 홈피 있을 때 부터 몰래 들락거렸던 소녀입니다. ^^ 아... 예쁜데.. 다 분해해버리셨다니.. 아까워요 ㅠㅠ 근데 이 포스트를 보니 역시 미야님 소설의 성향은 제로리나 맞군요(멋대로 추측하지마!) 미야님 소설 읽으면 너무 헷갈려서.. 어떤때는 가우리나 같기도 하고.. 또 어떤때는 제르리나 같기도 하고... 그것도 아니면 제로리나가 확실한 것 같기도 해서...제 멋대로의 추측에 의하면 베이스로 가우리나를 깔고..(리나가 가우리를 좋아하는 걸로) 거기에 제르는 리나를 짝사랑하는 것... 그리고 제로스는 리나가 싫어하는 데도 끝까지 쫓아다니는 악역같은 느낌이 들어요.. 미야님 소설은 슬레 원작이라도 해도 될만큼 퀄리티가 높아서 가끔씩 본편과 헷갈릴때도 있답니다(웃음) 에고고.. 너무 길게 썼나요? ^^ 왠만하면 유령으로 지내지만 한번 이렇게 남겨보고 싶었답니다.(퍽) 그리고.. 제가 미야님 소설의 성향에 대해 멋대로 추측해서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해요.. ^^;

  2. Yuri 2006/05/22 21:31 # M/D Reply Permalink

    안녕하세요0_0 야후에서 슬레이어즈 팬픽 누르고 웹사이트 문서 하나하나 뒤지다가 어쩌다가 이 블로그 패러디 게시판에 덜컹 떨어졌다는..유리에요. 미야님 아이디 보자마자- '땡잡았다'라는 기분이.. ;' 오랜 예전에 슬레이어즈 암시장인가 거기서 '미야'라는 분의 패러디를 본 적이 있었는데.. 같은 분 맞으시지-않나요? v_v 너무 예전에 봤던 거라서 가물가물하지만 글이..으음.. 지금은 암시장에서 못보지만요. 아무튼 오늘 처음 블로그에 와보네요// 자주 와도 되겠죵 호호..

무식해지고 있다...

시드비즈로 스티치 한답시고 온 방안을 떨어뜨린 [씨앗] 투성이로 만들었습니다.
꿰는게 장난이 아닌 것이 - 바늘이 없당, 초실도 없당 - 하여 2호 낚시줄로 눈 비벼가며 하나하나 꿰기라는 것을... 벩. 어제 하루종일 너비 0.9cm, 길이 2.5cm의 띠 (라고 주장하는 이상한 그 무엇) 를 겨우 만들었을 뿐입니다. 그것도 단색... 환장합니다.
실이 아닌 낚시줄로 스티치를 하는 건 무식을 넘어 무모함에 가까워요.

분노한 나머지 직조기를 사버릴테닷 - 라고 벼르고 있지만 이번달 카드 대금이... (침울)
월급 받으면 지르기로 하고 일단은 [좋아, 좋아~ 하지만 안돼~ 안돼~]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었습니다. 지름신은 물러가라~ 훠이 훠이~

시력이 나빠지더군요.
원래 난시까지 있어 안경을 쓰고 있어도 물체가 희미하기만 합니다.
조금은 자제해야 할 듯.
주변에서 비즈공예 시작할란다 하는 분, 특히 아동이 있으시면 말려주세요.

Posted by 미야

2006/05/17 12:36 2006/05/1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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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야 2006/05/18 13:34 # M/D Reply Permalink

    어, 어쩌지... 안 지른다면서 결재 눌러버렸어... 샀어, 직조기... 난 망했어... 지름신 강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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