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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이젠 블로그도 포장이사가 가능하댄다.
http://freedom.laziel.com/

편리한 세상이 된 건지, 아님 무서운 디지털 세상이 된 건지 헷갈린다.
사이버 세상에서도 포장이사 센터를 부를 수 있다.


* 수정으로 발악하기
나, 나도 남이 차린 밥상에서 <감사히 먹겠습니다> 즐겁게 기도하고 맛있게 먹고 싶다고~!! (털썩) 감동적이예요, 내용이 죽여요, 불끈(?)거려요, 기타등등 사람 속을 활활 타게 만들면서 사람 비웃고 있는 거지! 그렇지! 젠장! 뭔 재주로 영어, 독일어, 일어를 섭력하라는 거냣! 아무리 글로벌 시대라고 해도 태초부터 한국말밖에 입력이 되지 않는 대가리라는 건 변하지 않는단 말이닷! (캬오-) 도대체 누가 무너뜨린 거냐, 바벨탑은~!!
아, 하느님이었나. 깜빡했다.

여하튼 주문 넣은 책이 도착함. 아아, 행복하다.
이사카 코타로의 <마왕>
온다 리쿠의 <여섯 번째 사요코>
작가는 까먹었지만 <손안의책> 출판사에서 추천한 <연기.흙.혹은 먹이> <- 무섭던데, 이거.
당분간 만세, 만세, 만만세의 나날이다.

천장에서 바닥까지 그득그득 책이 실린 일곱 개의 방을 가지고 싶다.
그치만 그 책이 원서라면 천국에서 곧장 지옥으로의 추락일 거야.

PS : 오늘 듣는 음악.
http://miya.nety.to/sound/I-Want-To-Take-You-Higher.mp3

Posted by 미야

2007/02/07 13:15 2007/02/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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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은 천사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고... 흑. 구구절절 슈퍼내츄럴.
유니콘이 있다고 믿는 새미도 충격적이었지만 이건 또 뭐라니.
얘들아, 너희는 헌터란다~!! (버럭)

악령은 눈으로 보았으니 믿을 수 있지만 선한 존재는 눈으로 보지 못하여 믿을 수 없다.
그치만 동전은 항상 한 면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잖아요. 성인이 있으니까 악인이 있는 것이고, 빛이 있어 어둠이 생겨나지요. 신의 존재를 부정하면 악마의 존재 또한 성립되질 않습니다. 엑소시즘의 근원은 바로 신의 성스러운 힘으로 악마를 물리친다는 거 아닙니까. 신을 두려워하는 악마가 있는데 바로 그 신의 존재에 대하여 의구심을 가진다면... 슈퍼내츄럴 강제 엔딩입니다. 신의 존재가 부정당하면 아무리 기를 써봐도 퇴마는 불가능하다고~!! 그깟(?) 솔로몬 대왕의 키가 전부라고 생각하는 거냣?! 맨날 암염탄만 쏘고 다니니까 훼까닥 하는 거야.

천사를 믿지만 그들은 우릴 도와주지 않아 - 라고 했어야 옳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그랬다간 종교계에서 벌컥 화를 냈을지도. (중얼)

사실 기적이라는 건 일상생활에선 보기 힘들죠. 거기다 신의 입김이라는 건 인간에겐 닿는 법이 거의 없어요. 인간에겐 관심이 거의 없달까, 알아서 잘 살라는 거랄까. 저 역시 지금까지 신이 인간 생활에 직접 개입한다는 걸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그분은 너무 위대하셔서 지구 사이즈엔 관심이 없는게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엄마들은 갗난 아기들이 까르르 웃는 모습에서조차 신의 입김을 발견한다고 하네요.
아이를 낳아보지 않아서 그런가. 그건 잘 모르겠어요.

Posted by 미야

2007/02/05 13:08 2007/02/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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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에피소드 내용이 도대체 뭐시여?

샘, 너 귀신 들렸냐?! 왜 형 잡고 난리야! (버럭) 딘 죽는다, 야. 네 형 표정을 봐라.
슈뇌쪽에 이상한 기운이 감지된다 싶었더니 어느새 이런 사진이 돌고 있었어...;; 어흑.
걱정됩니다, 걱정되어요!

PS : 어제 72% 먹고 1시간동안 자전거를 돌려야 했습니다. ( = 적정 칼로리 소비) 인터넷으로 큰맘 먹고 5만원어치 지르려던 계획은 그래서 당분간 보류. (돌려야 할 자전거가 장난이 아님)

Posted by 미야

2007/01/31 08:51 2007/01/3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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