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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큰일났는데

테터툴즈 자체가 오래된 거고, 당시엔 익스플로러 버전8 기반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현재는 플래시가 다 죽어버려 기능을 절반도 사용 못하고 있는 건 그렇다치고
엣지나 크롬에선 위지윅 편집기가 제대로 작동을 안 합니다.
익스플로러 모드로 접속해서 지금 글을 작성하고 있는데요.
20년 창고를 하루 아침에 없애버리기는 뭐해서 걍 내비두고는 있는데
문제는 기술의 발전(?) 탓에 편집기가 먹통이 되어버리면 도저히 손을 쓸 방법이 없게 된다는... 으아악.
코딩 기술자 저도 사적으로 고용해야 하는 건가요? 환장하겠네.
익숙한 게 자꾸 없어지니 난감합니다. 늙으니 변화가 싫군요.

Posted by 미야

2022/06/15 09:22 2022/06/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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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외장하드가 녹아서

그렇게 높은 온도였는지 모르겠지만 서랍에 넣어 보관중이던 외장하드 일부가 녹았다.
정확하게는 표면이 녹았다......... 와, 이거 뭐냐.
케이스가 뚝뚝 부러지거나 손가락에 이물질이 묻어나올 정도로 끈적여서 테스트로 그 중 하나를 컴퓨터에 연결시켜 보았다.
불안하게 어찌저찌 인식이 되더니 이후 꼴까닥 사망하셨다. 할앙하항라항~!!!
이거 뭐야. 진짜 녹았어?
여러 외장하드 복구 프로그램을 찾아보았으나 무료는 "고객님 우리 업체 주소로 보내세요" 결론만 나와서 대략 14만원을 주고 중국산 프로그램을 구입해 38시간 잡고 복구했다.
얘만 유일하게 "복구가 가능합니다" 라고 해서 어쩔 수 없었다. 업체로 보내도 그 돈보다 더 든다.
것보다 무섭네 중국 기술... 이걸 살리네.


더위를 심각하게 먹었다. 금요일 점심부터 몸이 이상해지더니 밥을 삼킬 수 없게 되었다.
덕분에 살이 죽죽 빠지는 중이다.
자장면이 먹고 싶어져 일요일 저녁에 주문을 시켰다가 한 입도 못 삼켰다. 냄새만 맡고 젓가락을 놓았다.
그걸 오빠가 대신 먹고 무섭게 토했다. 음식이 이싱했던 건지, 컨디션이 다들 안 좋은 건지.
출근을 하기 위해 월요일 아침 억지로 몇 수저 떴다. 음식이 목구멍을 넘어가질 않는다.
보다 못한 어머니가 이밥(쌀밥)에 고깃국을 끓여주겠노라 말씀하셨다. 아아, 내레 충성하겠시오~!!


왓챠에서 일드 "형사의 눈빛"을 시청 중이다.
설교주의 일드가 취향은 아닌데... 이거 묘하게 기분 나쁘면서도 영상을 끌 수가 없다.
1편부터 이거 반칙이잖여. 아니 뻔하게 흘러간다 싶던 내용으로 당신들 그렇게 뒤통수를 갈기면 옐로카드여.
처음엔 체온을 좀 낮춰보자 이러고 공포영화를 골라 보려고 그랬거든. 그런데 피갑칠하고 살덩이 써는 건 보기가 싫어 스릴러로 장르를 바꿔 검색하다가... 내가 왜 이걸 골랐을까. 기분이 나뻐. 기분이 안 좋다고.
그런데 이렇게 뒤끝이 있다는 건 잘 만든 드라마라는 얘기다. 하아.
그것보다 태블릿이 뜨끈뜨끈하다. 덕분에 더위를 더 먹고 있다. 이러다 링겔 맞게 생겼어.

이젠 나도 몰라. 시원하게 커피 한 잔. 간바레, 간바레.

Posted by 미야

2021/07/26 11:33 2021/07/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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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컴퓨터 가격이 너무 비싼데

대만 반도체 공장에서 불났다더니 폭등이네, 폭등이여...
집에 있는 컴퓨터의 메인보드가 너무 구형이라 더 이상의 업그레이드는 의미가 없어 새 모델을 알아봐야 할 상황인데 이거 은근 짜증. 비싸~!!!!
200만원 미만 견적으로 알아보자니 20에서 30만원 초과되고 있어서 일단 접었다.

노트북은 찜 해놓은 게 하나 있는데 자판 배열이 익숙하지가 않아 모니터를 보면서 두들기는 짓이 어려울 것 같았다. 배워서 치지 않고 외워서 치는 사람의 단점이다.
이쪽도 220만원대. 끄응.
어쨌거나 집에서 심즈를 하지 않으니 당장 컴퓨터가 마려운 건 아니다.


귀를 뚫지 않고 착용하는 14K 아코야 진주 귀걸이를 32원을 주고 사버렸다.
진주가 무척 예뻤다.



영어로 쏼라거리고 광고 다는 놈들 방지용 잡담. 가끔 이렇게 딱딱한 누룽지를 넣어줘야 커버가 된다는 게 참.
야 이놈들아. 한글 쓰는 남의 집에 와서 외국어로 광고 때리고 도망가지 좀 마라. 저주할테다. 으릉으릉.

Posted by 미야

2021/05/07 16:05 2021/05/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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