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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넘어 산이로다

전원이 부족합니다.
전원이 부족합니다.
어쩌라는 거여~!!

그래픽 카드를 바꾸자 저 메시지가 뜨네요. 파워를 바꾸라는데 이거 완전히 본체 드러내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된장.

자!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수퍼액숑을 기대하자고요.

Posted by 미야

2007/08/24 09:03 2007/08/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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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순 없는 거다

설탕 중독자인 이 내가! 단 음식이라면 할렐루야 환장하는 이 내가!
파리바게뜨 초코 생크림 케이크를 소화하지 못해 <아이야~!!>를 했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
이젠 드러누워 아미타불을 할 준비나 해야하는 걸지도.

소화력이 10P 낮아졌습니다.
체력이 5P 낮아졌습니다.
몸무게가 2P 증가했습니다.
도덕력이 4P 증가했습니다.

포션을 사용하시겠습니까.

젠슨 사진을 보며 슬프게 웃어본다. 나도 남들처럼 건강하게 태어나고 싶었다고.



PS : 회에 외국 선교팀이 와서 간증을 했다면서 아침에 엄마가 그 이야기를 해주셨다. 믿음을 잃어버리고 외국으로 유학을 준비하던 젊은 여성이 암에 걸려 죽게되었는데 기적적으로 완치가 되어 선교 일에 뛰어들었고, 으라차차 까죠봉을 하기에 이르렀다, 대충 그런 줄거리였다.


이걸 내 머리는 이렇게 받아들였다.


여자는 임신했고, 태아로 인해 자가면역 이상증상이 나타나 온몸에 종양이 퍼졌고, 돌팔이 의사들이「당신은 암에 걸려 이제 곧 죽어요」선언했고, 병원에선 가장 심각하게 보이는 여자의 자궁을 드러냈고, 순서는 바뀌었지만 원인이 없어졌으므로 종양이 사라졌고, 바부팅이 의사들은 오진이라는 걸 숨기기 위해「신이 베풀어주신 기적」으로 재빨리 포장하여 여자에게 그 사실을 주입시켰다 - 닥터 하우스.


기적은, 신의 기적이라는 것은 그렇게 싸구려가 아니다.

나는 외치고 싶어졌다. 당신이 죽지 않은 것은 신의 뜻이 아니라 단지 그렇게 되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다 - 라고.


어쩌면 나도 천사를 믿지 않게 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Posted by 미야

2007/08/23 09:38 2007/08/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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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책을 안 사?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관광보냈습니다. 흑흑흑. 동아일보에 실린 기사를 읽곤 충동적으로 <은하수를 여행하는... (타자 치기도 귀찮다)> 질렀습니다. 벽돌보다 더 무거워 침대에 누워 함부로 읽을 수도 없는 그 무시무시한 합본지체를 질렀습니다. 흑흑흑.
더 무서운 건 슈뇌 3시즌을 준비하고저 외장하드 알아보고 있긔 -  흑흑흑.

더운데 심즈나 하러 가자.

Posted by 미야

2007/08/22 18:26 2007/08/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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