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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피로 알아보는 미래

당신의 미래의 직업은 [내과의사]이며, 미래의 배우자는 [김아중]입니다. 타고 다니실 차는 [개]네요 ^^
개가 차냐?! 타고 다닐 차냐고! 지금 시베리안 허스키더러 썰매를 끌라는 거야, 아님 나더러 팔견전(八犬傳)을 찍자는 거냐?! 나는 우주선을 타고 다닐 거다. 우르릉!

장난은 여기서. 묵찌빠를 해서 졌다... 내 미래는 굳어진 거야? T_T
http://byule.com/Game/?Ch=future

집에 와서 다시 도전해봤다.
당신의 미래의 직업은 [요정]이며, 미래의 배우자는 [박근혜]입니다. 타고 다니실 차는 [폭스바겐 뉴비틀]네요^^

더 싫어어어어어어어~!!

Posted by 미야

2007/10/30 14:15 2007/10/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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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엘리바스 2007/11/02 13:12 # M/D Reply Permalink

    당신의 미래의 직업은[스모선수]이며, 미래의 배우자는 [보아]입니다. 타고 다니실 차는 [스타크래프트]네요^^;;;;;;;;;;;;;;;;;;;

    스타크래프트를 어떻게 타고 다니랍니까~
    셔틀이나 캐리어나 타고 다니라면 또 모를까;
    (과거 잠시 집짓기놀이에 열중했을때 프로토스만 해봤어요)

    게다가 보아 무진장 싫어하는데...-_- 스모는 또 뭐람 쳇쳇..

  2. 미야 2007/11/02 15:04 # M/D Reply Permalink

    박근혜와 결혼하는 것보단 보아가 차라리 낫죠! 하지만 스모선수는 충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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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과 주인님

신문의 자투리 기사를 읽어보니 부부가 서로 닮아가듯 애완동물과 주인도 오랜 시간을 같이 지내다보면 서로 닮아간다고 한다.
여기서 제일 먼저 샐리와 에드워드를 떠올린 나는 뭐란 말인가. 아니, 그것보단 그렘린은 애완동물이 아니자나! 흐윽, 샐리가 보고 싶구나.
제러드의 거대한 두 강아지... 라기 보다는 덩치가 산인 대형 개들도 생각나더라. 어쩐지 이 개들도 끝내주는 주의력 산만에 천방지축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살짝 해본다.

그런데 난 물고기는 애완동물이라는 생각은 안 든다. 관상용일 뿐이지 않나? 하지만 키우는 만족도는 고양이나 강아지 저리가라로 높은가 보다. 하긴, 중력의 법칙과는 상관 없다는 아름다운 태도로 어항 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보면 우울한 기분도 일시에 날아가버릴 것이다. 어쩌다 이마트에 가면 늘 수족관 앞을 잠시 서성이곤 하는데 그게 꼭 우주를 헤엄치는 인어를 보는 것 같아서 넋을 빼곤 한다. 그래도 애정을 담아 키우기에는... 끙. 일단 쓰다듬어줄 수가 없잖아. 난 털이 부드러운 녀석들이 좋다. 흑! 고양이 뱃가죽에 얼굴을 묻고 싶다. T_T 변태적 평생 소원.

* 귀찮은 길거리 호객꾼들 중에 <영어는 이미 세계화의 필수, 한 번 말해보시겠어요? 영어 한 마디~> 이러고 팔을 잡는 사람들이 있다. 회화 테이프를 파는 건지, 아님 학원을 선전하는 건지까진 잘 모르겠고... 나는 화사하게 웃으며 그 사람이 시키는대로 이렇게 한 마디를 해보았다.
... motherfucker?
왜. 영어 맞잖아.

* 비타민 C를 복용한지 보름 남짓 되니까 피부가 뽀얗게 살아나는게 눈에 보인다.
그러나 위가 헐어서 죄다 껍질 벗겨지고 있다. 원래 이런 건지?

Posted by 미야

2007/10/30 01:22 2007/10/3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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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중해야 하는데...

분위기가 분위기인만큼 남의 눈에 안 띄게 최대한 얌전하게 있어야 한다는 건 잘 알지만.
주룩주룩 올라가는 <샘딘샘딘샘딘샘딘샘딘> 에 열이 바짝 나는 건 어쩔 수가 없다.
언젠가 <딘샘딘샘딘샘딘샘딘샘>으로 리퍼러 로그가 도배되는 그날까지. 카악.

월요일은 싫다. 오늘, 너무 힘들었다.

* 멋있는 찻잔과 예쁜 과자 사진에 헬레레해서 가끔씩 들리곤 하던 한 블로그의 댓글에서 예전에 피박나게 다퉜던 인간의 기분 나쁜 닉네임을 발견하곤 그곳의 즐겨찾기 자체를 삭제했다. 이름도 모르고, 얼굴은 당연히 모르고, 말 한 번 나눠본 적 없고, 심지어 성별마저 모르는 사람인데도 무지무지무지무지X100 싫어질 수 있다는게 놀랍다. 에, 나는 진짜지 마이크로 코스모스 사이즈의 아량을 가진 모양이다. 이 들끓는 증오심과 혐오감이라는 건 내가 생각해도 도가 지나치다. 요즘 속쓰림과 위궤양으로 고생하고 있잖냐. 성격이 지랄맞으니까 병이 안 낫는 거라고. 그러니까 적당히 하자구, 쥰.

* 직소퍼즐 하고 싶다. 그런데 수입품은 지나치게 비싸고, 국산은 맛이 영 아니란 말이야.

* 졸린 눈을 부비며 어그적 어그적 청소기를 돌리다 스타킹 한 짝을 삼켜버렸다. 허걱 소리를 내며 버튼을 눌러 동작을 중지시켰지만 이미 저 깊숙이 빨려들어간 양말이 도로 기어나올 리는 없지. 사방에 늘어놓는 버릇을 어떻게 좀 해야할 것 같다.

* 실수로 비딩 바늘을 부러뜨렀다. 좌절은 금지라지만 요즘 진짜 되는 일이 없다.

Posted by 미야

2007/10/29 18:34 2007/10/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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