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evious : 1 : ... 126 : 127 : 128 : 129 : 130 : 131 : 132 : 133 : 134 : ... 213 : Next »

와하하하하... 훌쩍

깔끔하게 이웃정리 당했다.............. 와하하하.
어쩌피 주인장 마음이니까 무어라 할 마음은 없다. 다만 이거, 생각보다 기분이 많이 언짢다. 맨날 안녕하세요 인사할 에너지도 없는데다, 이게 제일 중요한데 그쪽에서 뜻이 안 맞는다는데야 어쩌겠어. 나 싫다는 사람 붙잡고 다시 친구해요 말할 통밥은 없다. 낯짝이 아무리 두꺼워도 그런 부끄러운 짓은 차마 못 한다. 제길. 나도 과감히 이웃 정리를... 할 수가 없잖아~!! (바닥에 손을 짚는다) 태터툴즈 미어.

에라 모르겄다. 이참에 우물통에 맹꽁이 자물쇠 달아놓고 아사이 히메를 만나러 이치고 산으로 올라가야겠다.

* 뜻이 안 맞는다고 하셨으니까 앞으로는 오랜동면님도 제 블로그에 와서 글 읽으시면 안 되는 거예요. 이곳엔 한 번도 안 들리신 듯 하니까 이런 말 하는 것도 우습지만, 저 싫다는 사람이 제가 쓴 글을 읽고 가는 건 저도 못 참거든요. 저야 <아무나 와서 과자를 먹고 가되, 혼자서 조용히> 주의지만 저 싫다는 사람까지 모두 반기는 건 아니예요. 태터툴즈는 이웃 개념이 없으니까 이렇게라도 알려야 할 것 같네요. 혹시라도 이 글을 읽으시더라도 기분 나빠하진 마세요.

맹꽁이 하니까 생각나는데 마을 사무소에서 멜로디 바꾼다는 메뉴로 들어갔다가 아주 된통 당했다. 개구리 머리를 슥슥 움직이고 별 생각 없이 <저장하기> 했드니만 어디서 전설의 고향 멜로디가...;; 머리카락을 쥐어뜯으며 <하느님, 이제 우리 마을은 귀곡성 울리는 곳이 되어버린 거예요?!> 난리 굿을 쳤는데 다행스럽게도 해피통으로 원본 악보 사진이 올라가 있어 한숨 돌렸다. 에효, 잘 모르면서 무턱대고 덤비면 큰일 난다. 해피통 없음 어쩔 뻔했어, 정말이지.

그나저나 리조트 옷장은 언제 나오는 거지.

PS 1 : 나도 벌을 잡고 싶습니다. 그 전에 땅강아지부터 잡아야 할 터인데. 흑흑흑.
PS 2 : 저것이 무엇인고, 하실 분도 있겠지만 으하하 웃으실 분도 있으시겠지요. 해보자고요!

Posted by 미야

2008/01/04 21:33 2008/01/04 21:33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miya.ne.kr/blog/rss/response/734

Leave a comment

이걸 질러 말어

<암흑관의 살인>을 지를까 말까 고민하는 중이다. 3만원이 넘는 가격, 그리고 좋다 나쁘다가 갈리는 서평... 우짜지. 두께가 장난이 아니라서 마음에는 쏙 드는데 솔직히 말해 읽을 시간 있겠니? 큼. 것보단 자주 애용하는 인터파크엔 재고가 딱 세 권인데 상태 불량일 확률이 너무 높다. 모험은 못 하겄다. 안절부절하다 주문창을 닫아버렸다. 그래도 고개가 옆으로 휙휙 돌아가는 것이... 우짜지.

달력을 보다가 절망했다.
2월 10일까지 연말정산 보고를 완료하려면 1월부터 반타작 죽음이여. 흑흑흑. 6, 7, 8일이 연휴다. 따라서 2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허공으로 붕 떠버린다. 흑흑. 이런 거 싫어, 짜증나.

Posted by 미야

2008/01/04 16:24 2008/01/04 16:24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miya.ne.kr/blog/rss/response/733

Leave a comment

공주의 이름을 불러줘

오랜만에 리모컨으로 TV를 틀었더니 스타워즈가 방영되고 있었다.
쥰쥰이 초등학교 시절에 처음 나왔던 거라 특수효과 살짝 애교스럽고... 으하하, 해리슨 포드 무지하게 젊어~ 어쩌면 좋아. 젠슨이 저 우주선 의자에 앉았으면 어땠을까 상상하다 코피도 살짝 흘리시고.
그러다 갑자기 머리가 멍해지는 거다.
저 달팽이 머리를 한 공주님의 이름은 뭐였더라. 어라라. 손가락 하나 빼물고 기억의 창고를 더듬었다. 그래봤자 그물에 잡동사니만 올라오고 영양가 있는 생선은 하나도 없다.


.................... 음, 오로라 공주?


전혀 아닌 것 같다.

이런게 제일 짜증난다. 나는 영화가 재밌어서가 아니라 극중 인물이 공주의 이름을 단 한 번이라도 불러주길 기다리며 소파에 작정하고 앉았다. 그런데 나한테 죽을라꼬 <공주님, 공주님> 그러기만 한다. 젠장! 공주 이름이 뭐냐니까! 루크도 알겠고, 한도 알겠고, R-2도 알겠는데 왜 공주만 기억이 안 나는 거냐고옷~!!
돌이켜보니 취향이 아닌지라 스타워즈 영화를 제대로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모두 몇 편인지조차 모르겠다. 인터넷으로 검색하자.

Posted by 미야

2008/01/03 09:48 2008/01/03 09:48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miya.ne.kr/blog/rss/response/731

Leave a comment
« Previous : 1 : ... 126 : 127 : 128 : 129 : 130 : 131 : 132 : 133 : 134 : ... 213 : Next »

블로그 이미지

처음 방문해주신 분은 하단의 "우물통 사용법"을 먼저 읽어주세요.

- 미야

Archives

Site Stats

Total hits:
1023400
Today:
29
Yesterday:
139

Calendar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