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간 맛이 가고 있습... 진작에 상한 것도 같고. 아아, 어지러워.
여름내 땀을 너무 흘려 3kg나 빠졌다고 징징대는 세키구치 군은 암 것도 아니여요.
요즘엔 계단을 오르내릴 적에 손잡이를 꼭 잡습니다. 아니면 휘청거려서 그대로 고꾸라질 것만 같아 무서워요. 뭐, 좋다는 건 살이 빠졌다는 거고. <- 그래봤자 티도 나지 않음. 해변가에서 모래 몇 줌 빠져나간 것에 불과함. 입을 수 없었던 바지의 단추를 채우고 아싸를 외침. <- 알고 보면 스판 바지

* 이젠 풍뎅이를 잡고 <젠슨 궁뎅이~> 하지 않아요. 풍뎅이 가격이 겨우 100벨이더라고요. 우리 젠슨의 궁뎅이는 절대로 100벨이 아니야. 천만벨 짜리거덩. <- 아호 あほう

* 예전에 썼던 글을 다시 읽어보면 어레 소리가 절로 나온달까. 뭐랄까... 시끄럽게 느껴져서 착잡해요. 담백하게 쓰고 싶은데 왜 그게 안 되는 걸까.

Posted by 미야

마족은 흑마법 사용에 문제가 있다. 제로스가 신장을 휘두르며 드래곤 슬레이브를 좍 - 하는 장면이 나오면 이건 커다란 문제가 된다. 왜냐하면 마왕 샤브라니구드의 이름과 그 힘을 빌려 발현하는 것이 드래곤 슬레이브니까 하위 정신체는 그런 겁대가리를 상실한 짓은 저지를 수 없다. 그런 짓을 하면 고위 정신체에게 본체가 짓밟힌다. 그래서 제로스는 야수 신관이라는 자신의 신분을 숨겼을 때나, 밝혔을 때나 정령 마법을 사용했다.
트라이에서 제로스가 시도했던 신마융합 마법도 그래서 원작과는 안 맞는다.
뭐, 너무 진지해지면 개그뽕빨 슬레이어즈가 아니니까 그건 그렇다고 치고. <- 인간은 가능한데 왜 마족은 안 되냐고 질문이 나올 법하지 않은가. 본인도 오랫동안 고민한 주제다.

포쿠테... 어라? 포쿠테가 아니었어? 포코타가 마족 어쩌구리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 해버렸다. 마왕의 힘을 빌려 흑마법을 발현하는 신족이라는 건 당연히 어이없음 - 불가능하다고 치고. 마족도 드래곤 슬레이브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어쨌든 지퍼만 열면 10차원 밥통이라는 건 대단히 마음에 들었음.
걍 멸망시켜 버릴까, 세일룬... <- 이 부분 정말 멋졌음!!!
그림체의 변화는 솔직히 눈에 거슬림. 그런데 그게 얼굴이나 표정의 문제는 아닌 듯하다. 전반적인 발란스가 이상하다. 캐릭터의 머리가 모꿈동 사이즈로 보이거나, 어깨가 좁게 보이거나 하는데 그럴 적마다 앞니로 모니터를 뜯어먹고 있으시다.

Posted by 미야

지옥불에 타고 있는 건가, 지구... 아, 뜨거. 아, 뜨거.
현기증도 심해지고 피부도 축 처지고 오늘도 아침에 화장실에서 한바탕 - 좍 했다늉.
삐죽삐죽 튀어나온 살덩이를 감출 옷도 벗어던지고 에라 난 모른다, 너희들 눈 버려라 버텨요.
긴 머리를 틀어 위로 말고 있어서 쉰 냄새가 난다늉. T^T
대 위기. 머리카락을 자를 것인가, 말 것인가. 더워더워더워더워더워미친다.

슬레이어즈 레볼루션 1화를 봤는데요. <- 봤다기 보단 스킵해서 그림만 약간 감상.
결론 : 너희들은 누구냐. 정체를 밝혀라
어떤 분이 포쿠테 포쿠테 하도 그래서 하레와 구우에 나오는 포쿠테가 왜 슬레이어즈에 나오는가 이해를 못 했거덩요? 아니, 그것보단 솔직히 말해 리나가 포쿠테를 포획, 구워서 가우리와 같이 사이좋게 나눠먹는 거라 생각했... 그런데 이건 뭥미. 드래곤 슬레이브 좍 포쿠테?
차츰 나아질 거라고 기대해야겠죠.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