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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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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표 부분이 보이시나용. ^^;; 분해 전 스캔 사진입니다. (카메라 건전지가 없네요)
마무리에 약해서 다 완성해놓고 이렇게 매번 날리곤 합니다. 요령부득이랄까. 같은 크기에 같은 색, 같은 무늬로 이것이 두 번째인데 세 번째까진 차마 못 하겠어요. 바늘도 와지끈 부러뜨렸겠다, 일단 정리하고 직조 놀이는 당분간 안 할랍니다. 헐헐.
 

Posted by 미야

2006/05/20 21:43 2006/05/2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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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쿠♡ 2006/05/20 22:11 # M/D Reply Permalink

    안녕하세요.. 예전에 홈피 있을 때 부터 몰래 들락거렸던 소녀입니다. ^^ 아... 예쁜데.. 다 분해해버리셨다니.. 아까워요 ㅠㅠ 근데 이 포스트를 보니 역시 미야님 소설의 성향은 제로리나 맞군요(멋대로 추측하지마!) 미야님 소설 읽으면 너무 헷갈려서.. 어떤때는 가우리나 같기도 하고.. 또 어떤때는 제르리나 같기도 하고... 그것도 아니면 제로리나가 확실한 것 같기도 해서...제 멋대로의 추측에 의하면 베이스로 가우리나를 깔고..(리나가 가우리를 좋아하는 걸로) 거기에 제르는 리나를 짝사랑하는 것... 그리고 제로스는 리나가 싫어하는 데도 끝까지 쫓아다니는 악역같은 느낌이 들어요.. 미야님 소설은 슬레 원작이라도 해도 될만큼 퀄리티가 높아서 가끔씩 본편과 헷갈릴때도 있답니다(웃음) 에고고.. 너무 길게 썼나요? ^^ 왠만하면 유령으로 지내지만 한번 이렇게 남겨보고 싶었답니다.(퍽) 그리고.. 제가 미야님 소설의 성향에 대해 멋대로 추측해서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해요.. ^^;

  2. Yuri 2006/05/22 21:31 # M/D Reply Permalink

    안녕하세요0_0 야후에서 슬레이어즈 팬픽 누르고 웹사이트 문서 하나하나 뒤지다가 어쩌다가 이 블로그 패러디 게시판에 덜컹 떨어졌다는..유리에요. 미야님 아이디 보자마자- '땡잡았다'라는 기분이.. ;' 오랜 예전에 슬레이어즈 암시장인가 거기서 '미야'라는 분의 패러디를 본 적이 있었는데.. 같은 분 맞으시지-않나요? v_v 너무 예전에 봤던 거라서 가물가물하지만 글이..으음.. 지금은 암시장에서 못보지만요. 아무튼 오늘 처음 블로그에 와보네요// 자주 와도 되겠죵 호호..

무식해지고 있다...

시드비즈로 스티치 한답시고 온 방안을 떨어뜨린 [씨앗] 투성이로 만들었습니다.
꿰는게 장난이 아닌 것이 - 바늘이 없당, 초실도 없당 - 하여 2호 낚시줄로 눈 비벼가며 하나하나 꿰기라는 것을... 벩. 어제 하루종일 너비 0.9cm, 길이 2.5cm의 띠 (라고 주장하는 이상한 그 무엇) 를 겨우 만들었을 뿐입니다. 그것도 단색... 환장합니다.
실이 아닌 낚시줄로 스티치를 하는 건 무식을 넘어 무모함에 가까워요.

분노한 나머지 직조기를 사버릴테닷 - 라고 벼르고 있지만 이번달 카드 대금이... (침울)
월급 받으면 지르기로 하고 일단은 [좋아, 좋아~ 하지만 안돼~ 안돼~]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었습니다. 지름신은 물러가라~ 훠이 훠이~

시력이 나빠지더군요.
원래 난시까지 있어 안경을 쓰고 있어도 물체가 희미하기만 합니다.
조금은 자제해야 할 듯.
주변에서 비즈공예 시작할란다 하는 분, 특히 아동이 있으시면 말려주세요.

Posted by 미야

2006/05/17 12:36 2006/05/1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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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야 2006/05/18 13:34 # M/D Reply Permalink

    어, 어쩌지... 안 지른다면서 결재 눌러버렸어... 샀어, 직조기... 난 망했어... 지름신 강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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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 스노우 화이트

디카 건전지가 없어 이번에도 스캐너로 슥삭.
일본 미유끼 비즈로 만든 스노우 화이트 목걸이 2종입니다.

시드 비즈를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완벽한 실수를 저질렀답니다.
사진발만 보고 3세트나 주문했는데 원하던 [은색]이 아니고 [(아이스)투명]이었습니다. 와하하. (절망-) 교환도 되지 않는 걸 어쩌라는 거냣!

무료 도안을 보고 2세트 목걸이를 만들었는데도 아직 남은 량이 절반이나 됩니다. 여름이라 투명한 구슬 빛깔이 시원한 감을 주기도 하지만... 잘 안 보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목에 걸어도 눈에 띄지 않아요. 악세사리가 눈에 띄지 않으면 하나 마나 아닙니까? 이걸 워쩌누.
게다가 8자무늬 레이스 목걸이는 마감에 실수가 있어 튼튼하지 않습니다. 아마 오래 가진 못할 겁니다. 만들기도 힘들었지만 분해하기 또한 만만치 않아 일단은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저거, 단순 노동의 짱입니다. 근육통까지 생겼다니까요.

여하간 최근엔 시드 비즈에 눈이 팽글 돌아서 말이죠. 쉬운 도안을 따라 이것 저것 시도를 해보고 있습니다. 초보 수준의 구슬꿰기라 할지라도 반복효과에 의해 썩 괜찮은 느낌으로 완성시킬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원자재가 훨씬 싸게 먹혀요. >_<

주판알 크리스탈은 갯수가 제법 필요해서 돈을 잡아먹긴 합니다만, 2만원이면 충분히 뒤집어 써요. 시드 비즈는 7g에 2천원이면 되고요, (종류에 따라 가격 차이는 있습니다) 복잡한 문양도 2통이면 충분합니다.
나머지는 순전히 참을성과 시간인데요. 손놀림이 느리고 아직 초보이기 때문에 목걸이 하나 완성에 대략... 5시간 정도 잡으면 되더군요.

문제는... 흘린 시드 비즈 덕분에 방바닥을 맨발로 돌아다닐 수가 없습니다.
쬐끄만 주제에 밟으면 아파요.

Posted by 미야

2006/05/10 20:31 2006/05/1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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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나 2006/05/11 13:24 # M/D Reply Permalink

    비즈는 보고 있으면 예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정작 만들어보고자하는 창작의욕은 생기지가 않아요..랄까 실은 그런 섬세한 작업은 굉장히 서툴러서 시도해볼 용기가 나질 않아요^^;
    그치만 원자재가 훨씬 싸고 만든 뒤에는 이쁘다는 말씀을 보니 끌리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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