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 혹자는 무한 확장판 시리즈로 고객을 수렁으로 빠뜨리는 악당이라 하지만 - 심즈 게임의 새 확장판이다.
하드 드라이브의 여백이 없는 관계상 그림의 떡이라는 걸 모르는 바 아니지만... 에이, 지른다.
그런데 솔직히 말해 이번 타이틀은 대단히 마음에 안 든다. 뭐냐, 사장님이! 난 머리에 토끼 귀를 단, 엄청 섹쉬한 웨이츄리스가 되고 싶단 말이다! (탕-)
사장님이 되어 돈을 번다는 개념이 타이쿤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여 조금은 실소. 아니면 지금 내가 떠올린건 [나도 떡볶기집 사장님] 게임이었던가?
어쨌거나 이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무려 30기가에 이르는 통닭 같은 자료들을 CD로 구워 백업을 해야 한다. 말이 그렇지 30기가다... 어쩌지.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