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뮬렛과 탈리스만의 차이점은 당기느냐, 아님 가로막느냐의 차이입니다.
건강을 위해 밝은 에너지를 불러들이려 한다면 탈리스만이고, 나쁜 기운이 다가오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에뮬렛인 거지요. 사실 이 둘은 거의 같은 개념입니다.
보편적으로 금속(황금이나 은, 더러는 황동, 내지는 청동, 아니면 준보석 원석)으로 만든 것들을 쉽게 생각합니다만, 먼 옛날부터 양피지에 문자나 기호를 적는 것을 사용했습니다. 이를 다시 말하자면 양피지가 오늘날의 종이이므로 하얀 백지를 사용해도 무관합니다. 그러나 분위기라는 것도 크게 무시할 수는 없겠지요. 그리고 일부 에뮬렛은 몸에서 떼어내지 않는게 좋습니다. 소재가 종이라면 60년 가량 소지하기가 어렵지요?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문제. 에뮬렛이나 탈리스만을 만들 적에는 단식을 해야 합니다. 불쌍한 바비... (눈물을 훔친다) 뭐, 딘이 걸고 있는 에뮬렛을 바비가 만든게 아니라면 상관은 없음.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