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50가지

적어봅시다.
라면. 설탕. 소금. 밀가루. 쌀. 우유. 계란. 김밥. 생리대... 생각이 안 나.
아! 식용유. 커피. 프림. 또 뭐가 있지. 치약. 칫솔. 비누. 샴푸. 린스. 화장지.... 더, 더, 더!
핸드폰 요금? 이건 아닌 것 같고. 분유도 생필품이겠다. 그렇담 기저귀도 들어가겠지. 자동차에 넣는 휘발유? 음... 머리에서 쥐가 난다. 이물질 들어간 노래방 새우깡의 습격이다. 사실 나는 초코렛만 먹고도 살 수 있는데.
아니다. 생리대는 생활필수품이 아니라서 부가세가 부과된다고 했던 것 같고.
딘 윈체스터는 <콘돔~! 그거 없음 큰일 나!> 외쳤을 것 같고.
생활필수품 50가지는 과연 그 정체가 뭘까.

기분이 썩 유쾌하지는 않은 화요일.

* 예전 기록을 뒤져봤더니 홈페이지 오픈일은 2000년 3월 15일이었다. (20일이 아니었군...)
계정 서비스 만료일이 19일이라서 착각한 모양이다.
어쨌든 올해에도 기념 어쩌고는 일절 없다. 대신 우울증이 도져서 요즘 많이 힘들다.

Posted by 미야

2008/03/18 10:43 2008/03/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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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in 2008/03/19 00:15 # M/D Reply Permalink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려고 그런건가요.., 요즘 우울증이 심해진다는 분들이 꽤 많으시네요.. 부디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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