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 죄를 자복합니다

오늘 원고분은 펑크입니다.
눈이 벌개져서 물고기 잡고, 화석 캐고 있는 중.
모기지론이라고 하던가요? 이걸? 대출상환금 언제 갚냐 한숨만 팍팍...
너굴 상점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들어왔는데 넘넘 비싸욧!!

Posted by 미야

2007/12/09 18:12 2007/12/0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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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엘리바스 2007/12/10 11:36 # M/D Reply Permalink

    미야님 때문에 저도 닌텐도와 동물의 숲 사고파요..ㅠㅠ
    오리 스팀 올라오는거 보고싶어지는..;;;
    (리셋밖에 도리가 없나요?;;)

  2. 미야 2007/12/10 12:02 # M/D Reply Permalink

    그 짧은 시간동안 두 번이나 리셋했어요. (털썩-) 지금은 토코쿠키 마을이고, 특산품은 오렌지예요. 다리가 세 개나 되니까 정신을 차릴 수가 없더군요. 나 같은 방향치에게 다리가 세 개나... 농담이지. 하는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지워버렸습니다.
    토코쿠키 마을은 다리가 두 개고, 예전과 다르게 제 집이 한적한 구석탱이에 있어 마음에 들어요. 전에는 한 가운데여서 별루였거든요. 다만 리모델링 하면서 지붕 색깔을 하늘색으로 골랐는데 안 예뻐요. 빨간 지붕이나 주황색으로 고를 걸 하고 후회하고 있어요. 다음 리모델링을 기다려야 하는데 당장 빚을 200,000벨이나 갚아야 해요. 물고기 잡느라 허리가 휘고 있어얌. (개인적으로 곤충 다이 끼라이라서 곤충 채집은 초반부터 포기)
    동물들 머리로 스팀 올라오는 건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결되는 것도 같아요. 농어 잡기 시합하자던 황소 녀석의 청을 두 번 연속 거절했더니 보라색 연기가 풀풀 나면서 마구 우울해 하던데 나중에 보니 그럭저럭 평상시 표정으로 돌아다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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