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허허, 나는 어쩌지

블로그 테러가 걱정되지 않는다고 하면 순 공갈.
그런 주제에 올라오는 글들은 모조리 공개.
(<- 그래봤자 어멋~ 소리 나는 글은 하나도 없긔)
언니는 지하실 안 파요 - 질문을 접하면 발바닥에서 막 땀 나는 거다.
어쩐지 막 달아나야 할 것 같고, 숨어야 할 것 같고, 우리집엔 아무도 안 살아요 막 우겨야 할 것도 같고... 강박관념인가, 단순히?

나는 갓파 놀이가 좋다. 우물속에 숨어서 조용히 혼자 놀다가 가끔 밑바닥까지 내려오는 눈부신 햇살에 물갈퀴를 말리고... 첨벙거리며 딴짓하다 수로를 따라 조금 멀리도 나가보고... 얼른 돌아와선 다시 풍덩거리고 혼자 노는 거다.

그런데 진짜로 갓파의 급소인 머리 정수리 물접시를 향해 돌 던지고 웃는 사람도 있다.

우에에에~!! 가뜩이나 체력이 바닥인데 나도 지하실을 파야 하나?!
미*사님 얼음집에 올라간 글을 보고 심란해졌다.

* 텨허허허... 손이 둔해도 이럴 순 없는기다. 액정 보호 필름에 지문을 잔뜩 찍어서, 그것도 이상한 가루가 잔뜩이야 - 어뜩해어뜩해어뜩해어뜩해~!!
반나절만에 배송 뚝딱이다. 이렇게 빠르게 오는 건 처음일세. 젯 블랙으로 골랐는데 농담 아니게 손자국 난다. 투명 스킨 가드 장착해도 더러워보여...;; 어뜩해어뜩해어뜩해어뜩해~!
그래봤자 12월 6일까진 아직도 한참 남았음. 바부.

* 퍼즐 맞추러 갑니다. 덕분에 주말이 즐겁겠군요.

Posted by 미야

2007/11/30 18:16 2007/11/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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