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 10년 가까이 슬레이어즈에 미쳐서 지냈다. ^^;; (내가 생각해도 징그럽다)
그러다보니 아주 자연스럽게 주변에서 수퍼내츄럴에 빠진 최근의 나를 비교, 분석까지 해준다.
다수는 그럴 줄 알았어 - 반응이다.
듣고 보니 슬레이어즈와 수퍼내츄럴은 의외로 비슷한 점이 많았다.
1. 둘 다 제목이 S자로 시작한다.
2. 주인공은 삽질과 개그를 자연스럽게 넘나든다. (젠슨 최고야~!!)
3. 마법(주술)이 나온다.
4. 악마(마족)가 나온다.
5. 귀신을 잡는게 주인공의 직업이다. 응? 리나, 너 귀신 잡았니? 워째 산적만 잡은 것 같어.
6. 내 가족(동료)을 위해 살인 같은 반사회적 행위마저 불사한다.
리나는 더 심했지. 세계를 멸망시킬 뻔했으니.
7. 캐릭터에 딸린 특정 악세서리가 있다. 딘의 목걸이, 리나의 타리스만.
8. 주인공은 죽었다가 살아났다. (리나와 딘 모두 아미타불 경험이 있다)
9. 주인공은 지명수배 당한 적이 있다.
더 많을 것도 같은데 여기까지만.
여하튼 오늘은 하느님을 찬양하세 금요일이다. 젠슨을 볼 수 있다. 다만 이번 에피소드는 제법 심각해서 걱정이다...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