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하게도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일라이어스는 이제 탈옥해도 되겠다. 야호!" 라는 거였다...
2시즌까지 보고 저축만 해둬서 휴방기에 볼거리가 넘치고 있음. 자, 신나게 핥을 시간이예욤.
어쨌든 선입관이라는 건 무서워 한 배우가 한 역할을 맡으면 이미지가 뇌에서 고정되어 버린다.
덕분에 퍼오인에서 "일라이어스" 를 악역으로 안 보고 있어서 많이 당혹스러웠던 것도 사실.
로스트를 보세요 해도 저장만 해두고 아직 안 보는 까닭도 배우와 캐릭터의 혼란 탓이다. 이거 은근히 무시 못함. 특히 악역이 주인공 되거나, 반대로 주인공이 악역 되면 나처럼 머리 나쁜 사람은 고생한다.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