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이 식은게 4시즌 무렵이라 생각했는데 훨씬 전부터 시청을 그만뒀던 모양이다.
무작정 구입해놓고 드라마 줄거리를 모르겠다고 당황하고 있으니 부끄럽다.
슈퍼내츄럴은 요즘 몇 시즌이지?
바이오리듬이 다시 바닥을 찍었다. 으, 이건 너무 잔인하시다. 저녁 8시 반에 스탠드 조명 하나 켜놓고 침대에 들어가 누웠다. 익일 새벽 4시 30분이 되도록 아무것도 못했다. 이런 즈질 몸뚱이 싫다.
가상의 인물이지만 핀치 참 대단한 양반이야. 나는 진통제 효과가 없음 환장하는데.
오랜만에 책 샀다~ 얏호~!! 스토킹 중인 분의 블로그에서 설명을 들었던 요 뵈스네의 스노우맨은 이제야 샀다.
물밑 페스티벌 - 츠지무라 미즈키. "차가운 학교의 시간은 멈춘다" 이후 처음 구매. 아주 좋아하는 작가는 아님.
애꾸눈 소녀 - 마야 유카타. 모르는 작가.
대통령의 뱀파이어 - 크리스토퍼 판즈워스. 비싸! 문고본으로 봤음 좋겠다. 킬링타임용.
키스금지리스트 - 신간 리스트 핥다 충동구매. 어쩐지 후회할 것 같은 로맨스 소설. 작가 누구여?
핀치처럼 고전 소설을 읽어야 하는데 어쩐지 그쪽은 손이 가질 않는다.
고전은 역시 학생 시절에 읽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상콤하게 레드썬을 외치는 거지.
이 나이에 죄와 벌, 전쟁과 평화, 막심 고리키의 어머니, 이런 건 못 읽는다고.
그나저나 불황이라 새로 번역되어 나오는 책들 숫자가 줄었다.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