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드롭 이야기는 장편입니다. <- 이 상황에선 마무리가 안 된다는 의미와 동일합니다.
1편은 끝내고 뒈져라 <- 우리네 갓파님은 참 과격하기도 하지...;;
1편은 사실상 끝났고요, 작업이 미진한 관계로 앞으로 구경 못할 줄거리가 궁금하긔 이런 분들만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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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치는 노아가 아니면서 동시에 노아입니다. 그리고 신체의 대부분은 리얼 바디 타입의 로봇입니다.
그의 사명은 마더 시스템의 작동 중지, 혹은 동반자살입니다.
애초 설정했던 기존 줄거리에서는 마더 시스템은 다른 행성(화성)으로 떠난 노아를 도로 불러들이려 합니다. POI 껍데기를 쓴 마더 시스템은 관리자였던 핀치를 불러들이려 합니다.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좀 나죠. 그런데 핀치 이 양반, 마더 시스템을 피해 도망만 다니는게 아니고 아직 기능하는 인공위성을 찾고 있습니다. “자폭” 시그널을 달 뒤편으로 보내려고 하는 것이죠.
네이슨은 독감으로 죽었습니다. 캬캬캬.
그런데 평범한 독감이 아니었지요. 드롭이 테러용으로 개발한 바이러스에 당했습니다.
덕분에 DNA 구조가 변경되었고, 신체 재생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이걸 핀치가 몰래 마더 시스템의 미지 구획으로 네이슨의 고스트를 저장해뒀습니다. 그래서 가끔 유령처럼 등장.
리스는 이 네이슨만 보면 못 견디고 엄청 질투함. 네이슨은 리스 골려먹는 재미에 빠짐.
지금은 설명되지 않으나 해롤드의 인격은 세 명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렌, 핀치, 버뎃. 이렇게 세 명임.
원래의 인격은 렌입니다. 렌은 오리지널 노아가 맞고, 상당히 냉혹한 면이 있습니다. 클론 신체로 재생하면서 부적응으로 차츰 잘 나타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양반은 괴물임.
네이슨에게 일종의 연모의 감정을 품은 건 핀치입니다. 클론 신체의 기본 AI였는데 어느 순간인가 렌의 인격을 대체해 전면부로 나와 있습니다. 네이슨이 알리샤와 약혼한다고 했을 적에 스카라베에서 지구를 바라보며 약혼 축하해 질질 짜고 이랬던 건 해롤드 핀치입니다.
버뎃은 렌과 핀치의 분리된 두 인격과 기억 및 지능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학자 타입입니다. 중립적 태도를 유지하며 매우 이성적입니다. 렌을 찍어누르는 역할도 합니다.
마더 시스템에 드롭 학살 명령을 입력한 건 렌입니다.
그리고 중앙의 관료.
중앙은(악당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강력한 로봇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노아의 로봇을 초기화, 다시 자기네들에게 유리하게 써먹으려고 하죠.
그 와중에 발생되는 부수적 피해엔 일절 관심이 없습니다.
1편에서 등장하는 스틸스도 중앙의 지시로 로봇을 찾는 팀이었습니다. 얘네는 그래도 하는 짓이 도둑질 수준. 2편에 나올 다른 움무 팀은 더 조직적이고 더 파괴적입니다. 그리고 작동 불능이던 로봇 하나를 실제로 일으켜 세웁니다. 이때 시멘스키가 거의 죽어요.
루트 이름도 이때 처음 언급됩니다.
그리고 핀치는 리스와 같은 타입의 리얼 바디 로봇이 롭 출입 금지 지역인 중앙에 버젓이 자리를 잡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의 사명은 마더 시스템의 작동 중지, 혹은 동반자살입니다.
애초 설정했던 기존 줄거리에서는 마더 시스템은 다른 행성(화성)으로 떠난 노아를 도로 불러들이려 합니다. POI 껍데기를 쓴 마더 시스템은 관리자였던 핀치를 불러들이려 합니다.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좀 나죠. 그런데 핀치 이 양반, 마더 시스템을 피해 도망만 다니는게 아니고 아직 기능하는 인공위성을 찾고 있습니다. “자폭” 시그널을 달 뒤편으로 보내려고 하는 것이죠.
네이슨은 독감으로 죽었습니다. 캬캬캬.
그런데 평범한 독감이 아니었지요. 드롭이 테러용으로 개발한 바이러스에 당했습니다.
덕분에 DNA 구조가 변경되었고, 신체 재생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이걸 핀치가 몰래 마더 시스템의 미지 구획으로 네이슨의 고스트를 저장해뒀습니다. 그래서 가끔 유령처럼 등장.
리스는 이 네이슨만 보면 못 견디고 엄청 질투함. 네이슨은 리스 골려먹는 재미에 빠짐.
지금은 설명되지 않으나 해롤드의 인격은 세 명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렌, 핀치, 버뎃. 이렇게 세 명임.
원래의 인격은 렌입니다. 렌은 오리지널 노아가 맞고, 상당히 냉혹한 면이 있습니다. 클론 신체로 재생하면서 부적응으로 차츰 잘 나타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양반은 괴물임.
네이슨에게 일종의 연모의 감정을 품은 건 핀치입니다. 클론 신체의 기본 AI였는데 어느 순간인가 렌의 인격을 대체해 전면부로 나와 있습니다. 네이슨이 알리샤와 약혼한다고 했을 적에 스카라베에서 지구를 바라보며 약혼 축하해 질질 짜고 이랬던 건 해롤드 핀치입니다.
버뎃은 렌과 핀치의 분리된 두 인격과 기억 및 지능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학자 타입입니다. 중립적 태도를 유지하며 매우 이성적입니다. 렌을 찍어누르는 역할도 합니다.
마더 시스템에 드롭 학살 명령을 입력한 건 렌입니다.
그리고 중앙의 관료.
중앙은(악당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강력한 로봇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노아의 로봇을 초기화, 다시 자기네들에게 유리하게 써먹으려고 하죠.
그 와중에 발생되는 부수적 피해엔 일절 관심이 없습니다.
1편에서 등장하는 스틸스도 중앙의 지시로 로봇을 찾는 팀이었습니다. 얘네는 그래도 하는 짓이 도둑질 수준. 2편에 나올 다른 움무 팀은 더 조직적이고 더 파괴적입니다. 그리고 작동 불능이던 로봇 하나를 실제로 일으켜 세웁니다. 이때 시멘스키가 거의 죽어요.
루트 이름도 이때 처음 언급됩니다.
그리고 핀치는 리스와 같은 타입의 리얼 바디 로봇이 롭 출입 금지 지역인 중앙에 버젓이 자리를 잡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POI 코팅을 하면 등장인물의 이름으로 이미 내 편, 남의 편이 다 보인다는게 함정.
문제의 관료 이름은 일라이어스.
루트는 누구의 편도 들지 않습니다. 그녀가 머리로 생각하는 건 오로지 해롤드 렌밖에 없어요. 그래서 핀치를 발가벗겨 카메라가 잔뜩 달린 방에 집어넣고 너따위 저급 AI는 썩 사라져버려, 이러고 정신 고문도 하죠. 수치심에 핀치는 거의 발광. 그런데 루트의 예상을 뒤엎고 핀치와 리턴매치하고 튀어나온 인격은 버뎃입니다. 이게 3편...
써줄 수 있느냐고요? 불가능. (상콤하다~)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