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내가 뭘 했드라

토요일이라고 좋아했는데 월요일이네. 시간이 워프했네 - 이럴숙아.
간만에 마음 독하게 먹고 심즈를 했다. 그럼 무슨 결과가 있어야 하잖는가.
게임이라는게 다 그런게지.
리모델링 실패! 노숙자 초기화로 인한 마을 공연자 실종! 신데 군 버그화! 땀만 줄줄 흘렀다.
1.38버전 업데이트는 아예 생각도 못했고...
수퍼내츄럴 한국 출시가 갑작스럽게 연기되었다고 모심 카페에서 정보를 접했다.

- 눈에서 폭포수가 흘러... 한국 왜 차별해, 이 십장생아.

거기 있는 언니, 너무 좋아하는 거 아녜요? 4일부터 잠수하고 미친 듯이 심즈하려던 내 원대한 포부가~!!
10일간 더 원고질 하라는 EA의 배려라고 생각해야 할까.

- 도대체 어느 갓파님의 영력이 이렇게 센 겁니까. 연중다메연중다메 이러고 주문외우신 거예요?!

16일 출시면 POI-DVD 출시일보다 더 뒤잖아. 어우, 십장생.
좀비는 취향이 아니지만 마법은 좋아하는 관계로 기대가 컸다. 온 동네 벽지를 까맣게 발라대며 그렇게 기다렸는데 16일로 발매 연기... 1.38 업데이트를 먼저 풀고 버그 픽스 하고 있는 거 아닌가 잠시 의심. 속상하다.

Posted by 미야

2012/09/03 09:04 2012/09/03 09:04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miya.ne.kr/blog/rss/response/1612

Trackback URL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Leave a comment
« Previous : 1 : ... 581 : 582 : 583 : 584 : 585 : 586 : 587 : 588 : 589 : ... 1974 : Next »

블로그 이미지

처음 방문해주신 분은 하단의 "우물통 사용법"을 먼저 읽어주세요.

- 미야

Archives

Site Stats

Total hits:
1018808
Today:
514
Yesterday:
133

Calendar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