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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대륙에서의 외로운 펭귄.
무리에서 떨어져나온 이 녀석은 바다가 아닌 산으로 가고 있다.
억지로 잡아다 무리로 돌려보내도 다시 산으로 향할 거라고 한다. 그 이유는 알 수 없다.
이 녀석의 앞에 있는 것은 5,000km 저편에 있는 죽음이다.

Posted by 미야

2009/02/23 19:18 2009/02/2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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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9/02/24 23:25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미야 2009/02/25 10:05 # M/D Permalink

      좋아는 하지만 다큐멘터리를 자주 보지는 않습니다. 접할 기회가 그다지 많지 않고, 취향도 좀 편중된 편이라서요. ^^ 하지만 머리가 아플 적엔 다큐멘터리가 보고 싶어지곤 합니다. (그러다 간혹 더 아파지는 일도 있지만) "주구장창 패스트푸드만 먹었을 적의 인체의 변화 - 앗싸, 나의 배둘레햄" 같은 건 현기증이 나더라고요. 제목이 "수퍼사이즈 미" 였던가, "수퍼사이즈 아메리카" 였던가... 댑다 큰 콜라를 보고 악 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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