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키스

* 눈을 천천히 감았다 떴다 하는 것이 고양이 키스라고 하더군요.
집앞에서 만난 퉁퉁한 길냥씨에게 시도를 해봤습니다.
- 뭐냐. 한 번 해보자는 거냐.
녀석은 절 꼬나보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초면에 무례했던 건지도.


*  닌텐도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레이튼 교수와 이상한 마을> 맛보기를 시도해봤습니다.
늑대 세 마리와 병아리 세 마리를 강 건너편으로 보내는 퀴즈였어요.
곧바로 머리에 떠오른 생각.
- 어쩌지... 사지 말까.
크하하, 머리 쓰는 건 딱 질색이지 말입니다?
노트에다 <늑2, 병1> 이러면서 중얼거리고 있습니다.
발매일에 구입하려던 계획은 일단 접고 주변 반응부터 살펴보렵니다.


* 퇴근해서 저녁 6시 9분.
아직도 병아리 1, 늑대 2, 겍 - 병아리 죽었따 이러고 있삼. 나, 머리 정말 나쁘규나.

Posted by 미야

2008/09/10 14:35 2008/09/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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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 가루 2008/09/11 15:17 # M/D Reply Permalink

    미야님 말 듣고 닌텐도 코리아 가서 하다가 저도 낚였써염.
    전 닌텐도도 없는데 이러다 지를지도..
    전 병3 늑3여기서 허우적대는중.

    1. 김 가루 2008/09/11 15:23 # M/D Permalink

      헙. 거의 덧글 달자 마자 풀었어요 ㅇ>-<;;

  2. 음냐 2008/09/12 00:12 # M/D Reply Permalink

    우왕~ 맛보기라니 공짜다!!! 이러면서 달려간 1인 ^^;;
    한참 실패하다가 병아리 전부 옮겨놓으니까 되네요~
    클리어!! 닌텐도 사고싶군요~ 흑흑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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