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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신 강림

바다를 건너간다.
세상의 끝.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이 모이는 곳으로.
한 없이 빨려 들어가.
마침내 나라는 자아가 사라지고,
남는 건 그립다 - 라는 감정 하나 뿐.

나를 달로 돌려보내줘.
나를 달로 돌려보내줘.
최후의 돌아갈 그곳으로.
안식 없는 나의 안식처로 나를 돌려보내줘.

Posted by 미야

2007/05/03 18:59 2007/05/0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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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앙, 크앙~!!

슈퍼내츄럴 회지 나오면 예약 게시판 꼭 열어주시와요.
회원끼리만 판매한다거나 하면 엉엉 울어버릴 거예요.
그런데 이게 어디인 건지... (두리번)

* 수정으로 덧붙이기
- 3시즌이 위태롭다, 내지는 만세 - 확정되었다. 어느 쪽이 진실인 건지?
- 사흘간 잠을 적게 잤더니 손이 부들부들 춤 추고 있다.
- 어린이날에 성묘 감. 이번 주말엔 우물가에 부스러기 하나 없겠음. 비축분 없음.
- 머리를 스트레이트로 좍좍 펴야 하는데 돈이 읎다. 샤기 컷이나 할까?

Posted by 미야

2007/05/03 10:41 2007/05/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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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이 죽었다면

<죽은 건 죽은 채로 있어야 한다>
주술에 의해 되살아난 언니의 가슴에 말뚝을 박으면서 딘이 읊조린 말이다.
이후로 그는 자신의 목숨을 두고 아빠가 악마와 거래를 했음을 알고 삽질한다. 과거를 되돌릴 수 있다면 딘은 아마 파파존에게 <그만두세요! 아빠가 그러는 걸 제가 원치 않아요!> 라고 말하지 않았을까. 동생을 지켜야 하기에 침상에서 일어나길 원했지, 삶 자체에 미련이 많은 것도 아니다. 이 남자는...


자, 문제의 예고편 사진이다.
샘은 죽었나? 아님 기절했나. 그것도 아니면 자고 있나.
소원 같아선 3번이었음 한다. 하지만 퍼러적적한 저 얼굴 분장은 분명 시체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뵈었을 적에 꼭 저랬다. 그러니까... 에휴. 시반이다.

<죽은 건 죽은 채로 있어야 한다.>
원래대로라면 동생의 시신을 화장해야 한다. 그치만 샘이 걸리면 그동안의 가치관이 몽땅 일그러지는 딘은 당연히 샘을 떠나보내는 일을 거부할 것이다. 그리고 지 아버지처럼 무슨 수를 다 쓰겠지. 샘이 그를 미워하고, 싫어하고, 삿대질을 하고, 욕설을 퍼붓는다 할지언정... 살리려 할 것이다.

- 3시즌이 무서워~!!

앞으로 러브리 브라더스가 아니라 좀비 브라더스가 되는 건지?
대답해라, 크립키!

Posted by 미야

2007/05/02 21:02 2007/05/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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