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evious : 1 :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 180 : Next »

투표소에는 점심 무렵에 다녀왔습니다.
줄이 좀 길었는데 전부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 젊은 놈들 다 어디 갔어. 놀러갔기만 해봐.
워낙에 박빙이라 누가 이겨도 뒤끝이 있을 듯하군요.

사계절은 항상 여름부터 시작이어서 어느 월드에서고 여름만 주구장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축제의 장은 선셋밸리 공원이 갑인 듯하네요.
안 닮았어 사장님이 공차기를 하고 계셨고... 상대는 소설가 아츠입니다. 장발족 리스 아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선셋벨리는 사흘만에 지겨워져서 모처럼 새 캐릭터로 트윈브룩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트윈브룩 월드는 어둡고 안개가 많아 제 취향인데 빈 부지가 없다는 엄청난 단점이...;;
일단 집부터 지어봤는데 눈 감고 만든 복사본이네요. 맨날 그 집이 그 집.
밤이 되면 좋습니다. 안개 스포너도 깔았고요. 낮임에도 어두운 하늘이 마음에 들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미야

2012/12/19 15:06 2012/12/19 15:06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miya.ne.kr/blog/rss/response/1787

Leave a comment

플래시포인트 종영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플래시포인트가 5시즌으로 종영되었다.
엉뚱하게도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일라이어스는 이제 탈옥해도 되겠다. 야호!" 라는 거였다...
2시즌까지 보고 저축만 해둬서 휴방기에 볼거리가 넘치고 있음. 자, 신나게 핥을 시간이예욤.
어쨌든 선입관이라는 건 무서워 한 배우가 한 역할을 맡으면 이미지가 뇌에서 고정되어 버린다.
덕분에 퍼오인에서 "일라이어스" 를 악역으로 안 보고 있어서 많이 당혹스러웠던 것도 사실.
로스트를 보세요 해도 저장만 해두고 아직 안 보는 까닭도 배우와 캐릭터의 혼란 탓이다. 이거 은근히 무시 못함. 특히 악역이 주인공 되거나, 반대로 주인공이 악역 되면 나처럼 머리 나쁜 사람은 고생한다.

Posted by 미야

2012/12/16 18:45 2012/12/16 18:45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miya.ne.kr/blog/rss/response/1785

Leave a comment

트윈브룩의 흐린 조명을 넣은 선셋밸리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일기예보를 틀어봐도 내일도 맑음, 모레도 맑음, 글피도 맑음, 아무튼 일주일 내내 햇빛이 쨍쨍하다 이래서 음지 식물인 이몸께서 기겁을 했는데 다행히 늦은 시각부터 한바탕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게 밤 10시의 조명이라는 거냐... 아니, 이보이소 EA 양반. 개발자 사는 곳에 백야 현상이 있었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퍼러덩덩한 색감은 뭐냐. 아무리 봐도 새벽인데. 트윈브룩 조명 탓인가? 잘 모르겠다. 어쨌든 흡혈귀를 닮아 밝은 빛은 싫다. 월광의 미친 조명이 보고 싶어져 순환하는 달 주기로 변경하고 보름달을 기다리는 중이다.

퍼오인 자막이 나왔지만 아껴보느라고 아직 전체 감상을 하지 않고 미루고 있다.
그러면서 예언대로 세계가 21일에 멸망하면 억울해서 어쩌지 혼자서 원맨쇼 하고 앉았고.
리스가 사장님 뒤에 태우고 바이크 타고 달리는 모습 보고 죽어야 한단 말이다.
"리스 씨 속도를 줄여요."
"무서우면 더 꽉 안아요. 그런다고 제 허리 안 부러집니다."
"그냥 제가 바이크 사서 혼자 달릴래요. 그게 좋을 것 같아요."
"미안하지만 핀치, 할리 데이비슨을 스쿠터처럼 모는 건 제가 용납할 수가 없답니다."
뭐, 대충 이런 거. 꺄악.

Posted by 미야

2012/12/15 20:39 2012/12/15 20:39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miya.ne.kr/blog/rss/response/1784

Leave a comment
« Previous : 1 :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 180 : Next »

블로그 이미지

처음 방문해주신 분은 하단의 "우물통 사용법"을 먼저 읽어주세요.

- 미야

Archives

Site Stats

Total hits:
1020393
Today:
238
Yesterday:
1861

Calendar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