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만드는 캐릭터들은 죄다 중년남...;; 꼬진 그래픽으로 참 잘 하는 짓이다... ㅋㅋㅋ
특정 배우 생각하며 만들면 안 닮아도 그냥 좋다. 내 머리속에선 닮았다 닮았다 주문을 걸 수 있고.
슬라이더 조절 잘 못하겠음. T^T 중년남 만세,

Posted by 미야

요즘 로앤오더 크리미널 인텐드 감상을 시작했습니다. 으잌, 주인공이 만능이여. 당췌 모르는게 뭐여.
그러다 아는 얼굴 찾아보는 재미까지 들렸다죠. 안면 인식 장애가 살짝 있는 주제에. 깔깔.
1시즌에서 2시즌까지 감상한 부분에서 캡춰했어요.
용의자 아님 범인으로 등장해주심. 당연하지만 수사관이 주인공인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나오려면 당근 희생자나 범인밖엔 없삼. 희생자는 사실상 시체 역할이기에 비중 있는 조연은 범인임. 2001~2003년 무렵.
 

그리고 깔깔. 이분 손모양 테이블에 올려 이렇게 만드는 건 특정 캐릭터 연기가 아니였삼. 개인적인 버릇임.
정말 찌질하고 나쁜놈으로 나와  아이고 하느님 부처님 이러고 한참 뒹굴었음.

것보다 나이를 어떻게 잡수시는 건가. 그때나 지금이나 많이 변한 모습이 아니다.
물론 불노불사인 소문이 돌고 있는 키아누 리브스 수준은 아니지만.
크앙, 핀치도 스웨터 입고 나와줘도 좋을 것 같어.


* * * 잡담 : 감기증상에 왜 설사가 들어가?? 어째서야???

Posted by 미야

왓슨이 셜록에게 선물할 책을 사려고 서점에 갔는데 우연히 핀치와 만나는 거야.
그런데 곤충도감 중에서 벌을 전문적으로 다룬 그런 책이 있을지는 모르겠네.
아무튼 탐정의 눈을 가진 왓슨이 핀치를 보는데 차츰 수상하다는 생각이 드는 거야.
처음에는 서로 떠보는 대화를 나누다가 핀치가 말 실수를 하고,
그래서 정수리 치는 거... 종목 이름이 뭐라고 그랬더라, 그거로 핀치 머리를 때리고 후다닥 달아나는데 대기 중이던 리스가 경악해서 이를 뿌득뿌득. 그리고 홈즈의 집에 무단 침입하다가 리스와 홈즈가 서로 복싱을 하는 거지. 알고봤더니 왓슨의 번호가 나와서 도서관 아저씨들이 지켜보고 있던 거였는데 홈즈는 이걸 오해해서 선수를 친다며 핀치의 뒤를 미행하고...
...... 분위기가 안 맞는다.

여성 왓슨과 찌질이 셜록의 관계라는 거 의외로 신선하고 마음에 든다.
화가 난 왓슨이 자물쇠 컬렉션 망가뜨렸을 적에 망연자실한 셜록 표정 넘 웃겼음.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