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마시고 있는 차는 제임스티스푼에서 나온 루이보스 플라워인데 다 마셨고...
점심 시간을 이용해 근처에 있는 백화점에 가서(...) 다른 종류는 없을까 고르다가 모셔온게 트와이닝의 "스트로베리망고" 다.
실수로 티백을 오래 담궜더니 색이 진해졌고 시큼한 맛이 한결 강해졌는데 아이들 먹는 과일맛 사탕을 물에 녹인 듯한 향이 난다. 딸기향 보다는 망고향이 더 강렬해서 그런 듯.
시큼한 맛이 좀 있어 불호.
맛은 그렇지만 향은 달달하니 좋다. 단 것이 땡길 적에 큰 위안이 되지 않을까.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