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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사기진지 캐릭터라고 해도 가끔씩 드러나는 빈틈이 장난이 아닌 분이죠, 리스는.

우리 사장님에게 꼬리 치면 안 되는 거예요, 멍멍.
물론 이럴 리는 없고요... 신념에 의거하여 규칙을 지켜나가던 카터가 법을 무시하고 능숙하게 흔적을 말살하는 모습을 보이자 "법을 어기는 재주를 타고 난 거 아니냐" 톡 쏘는 말씀을 하십니다.
당연히 카터는 짜증이 난 표정을 보여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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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의 반격은 만만치 않아서
"난 실력 좋아요. 그러면서 누구처럼 사람을 쏘지도 않죠." 갚아줍니다... 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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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님 말씀에 상처 받았음. 그리고 한참동안 멍 -
나는 능력이 없는 남자인가, 나는 아무나 쏘고 다니는 남자인가. 나는 누구인가. 여기는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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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야

2012/05/31 21:49 2012/05/3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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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움직임이 제한된 리스가 컴퓨터 조사를 맡고, 반대로 핀치가 외부 영업(응?)에 나섰던 11화입니다.
이건 동영상이 필요한데 그런 거 만들 능력 없음.

또록, 또록 또로록 이러면서 눈동자 굴러가면서 가슴 졸이고 있으신 존 리스.
그리고 숙제 검사를 마치고 100점 만점에 85점 점수 주시는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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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치 : 이 정도면 참 잘 하셨어요~
리스 : 내가 왕년에 컴퓨터 좀 만졌죠. (고용주가 만족했다, 고용주가 만족했다, 고용주가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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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 현상은 슬슬 가라앉고 진정 기세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무당 거미의 이치와 도불의 연회를 한글로 읽기 전까지는 못 죽습니다! 살아 남아야 하는 것입니다! 나더러 3년을 기다리라는 거냣, 망할 손안의책 편집부 사람들아! 이렇게 따지면 9월까지 기다리는 건 껌이더군요. 디아블로 3인가, 이번에 세간의 입에 올랐던 게임은 12년만에 나왔다던가... 참는 자에게 복은 오는 것입니다.

Posted by 미야

2012/05/29 19:13 2012/05/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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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없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단발성 조연임에도 기억에 남았던 등장 인물 몇 명을 골라봤어요.
대망의 1위는~!!
햄버거가 이렇게 맛있는 거였단 말인가, 우걱우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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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트렁크에 성인 남자 두 명이 들어가는게 미국 자동차입니다. ^^
가슴의 타투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가슴털을 밀었을 저 아저씨, 걸신 들린 것처럼 햄버거를 우걱우걱 씹는 연기하느라 고생 많이 하셨을 것 같네요.

그리고 도서관 공붓벌레...
열람실에서 핸드폰 통화는 실례라고요, 라는 의미의 요란한 제스츄어.
사장님이 눈치를 보며 목소리를 낮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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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는 열공하는 학생들만 오는 건 아니라서 구석에 이런 놈들도 끼어 있습니다.
책은 안 보고 여자 꼬시는 중. 상대방 여학생이 바뀐다는게 포인트.
지금 네가 우리 사장님 앞에서 엄지손가락 척 하게 생겼냐, 이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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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밍 리스에게 눈길도 주지 않은 이분도 기억에 남더군요.
약속을 다시 잡아가지고 오십셔 이러면서 데스크 아래로 총구를 겨누어 주시는 무서운 언니입니다.
오피스 룩의 블라우스 단추를 저렇게 풀어도 되는 것인가, 고민하게 만들어 주기도... 피부가 정말 하얗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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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리스의 장기 친구죠. 삼합회에서 은퇴한 중간 보스라고 멋대로 상상하고 있어욤.
그런데 전직 폭력배라고 하기엔 얼굴이 너무 착하게 생기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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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부상당한 리스를 꿰매준 의사 선생님.
풀 문이 뜨는 밤에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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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뭉칫돈이면 어느 정도의 금액일까요? 우리나라에선 5만원권으로 큰 가방을 채우면 4억에서 7억 가량이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있죠. 그 정도의 금액은 먹고 죽으려 해도 없기 때문에 "정말로 가방에 그 정도의 금액이 들어갑니까" 이러고 테스트를 할 수 없다는게 많이 아쉽습니다.
어쨌든 돈은 막강한 권력 그 자체죠. 군소리 없이 리스를 치료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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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쭉쭉빵빵 이 언니는 생각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어서 기억에 남더군요.
그놈은 나를 찰 수 없다. 내가 그놈을 걷어차는 것이다 - 상대 남자가 살인도 저지르는 무서운 남자라는 건 관심 밖입니다. 주제에 날 가지고 놀아? 이러면서 마구 분노하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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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은 붙였다가 말리는 거라지만 정신적으로 매우 피곤한 일이죠.
"짜증나" 를 절절하게 표현하고 계시는 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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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그냥 인상이 강해서요. 인도의 여신 같달까, 매트리스의 오라클 같은 이미지로 다가오더군요.
대런처럼 가족을 전부 잃고 상처받은 아이들을 잘 이끌어 주겠죠.
"꽃보다 꽃처럼" 이라는 만화에서 일본 전통 극인 노를 공연하는 배우가 뉴욕을 방문하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영적으로) 굉장히 강한 파워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런 분들 보면 실감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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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야

2012/05/26 14:52 2012/05/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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