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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 : 블라블라

짧막하게 하고 싶은 말만 하자면...

크립키, 퍽이나 좋아하는 건 알겠는데 만화는 그만 봐. 강철의 연금술사를 모르는 사람은 없어.

군소리 말고 당신네들 아역배우 뽑는 기준을 밝혀.

아울러 우리나라에서도 송대관, 내지는 이미자, 현철 가수를 좋아하는 어린이는 분명 있긴 있어. 그치만 그래선 너무 억지스럽지 않니?
크리스마스 특별편에도 아역배우 이상하게 쓰면 이 누나, 맹세코 대머리 만드는 주술 읊는다.


미모가 비교되어 무지 슬펐다.
부탁이니 크리미널 마인드 팀에 연락을 해서 아역배우 캐스팅을 어디서 했는지를 알아봐!

Posted by 미야

2007/10/14 14:00 2007/10/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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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분 블로그에서 봤는지 다 잊어먹었쪄요. 저, 무지 머리 나빠요... 엉엉.

각설하고,
인간은 악마를 죽일 수 없나? 종교적이고도 철학적인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진지하게 쓰려면 논문 뺨치게 될 것 같으니까 맘 편하게 수박 겉핥기 모드로 들어가도록 하자. 악마에 대한 정확한 정의부터 내려야 하는데 인간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판국에 악마가 다 뭐라냐.
하지만 대다수가 긍정하는 부분은 정신 에너지라는 점일 것이다.

이게 바로 문제다. 육체가 있으면 죽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흔히 영혼이라 부르는 걸 죽이는 방법에 대해선 무지하다. 사람 머리에 전극을 꽂고 초강력 전기 충격을 가해 정신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는 것과는 다르다. 나이프로는 배추와 두부를 썰어도 물은 자를 수 없다. 그래서 엑소시즘은 신의 이름으로 악령을 추방하는 것이지, 어디까지나 영혼의 파괴가 아니다.

여기서 다시 문제.


사무엘 콜트가 만든 콜트는 악마를 빵빵 죽이던데유?
드라마니까 가능하다.

루비가 칼을 휘둘러대니까 악마가 빵빵 죽던데유?

드라마니까 가능하다.

악마는 악마를 죽일 수 있나요?

동족상잔은 슬프지만 같은 차원 생명체끼리라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다.

루비의 정체는 악마였죠?
루비를 연기하는 배우가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콘텍트 렌즈를 착용하는 건 다 까닭이 있다.

19세기에 활약했던 사무엘 콜트의 정체는 그럼 뭘까요?

대규모의 철도를 자비로 깔아(!) 데빌 트랩을 만든 희대의 마도사... 인 것뿐인가?
인간이면서 나이프로 물을 잘랐다고?
키워드가 점점 사무엘 콜트로 이어지는 것 같은 느낌은 나만 느끼는 것일까.
아님 슈퍼내츄럴의 작가진이 가끔 배를 저어 산으로 올라가는 것일지도.

Posted by 미야

2007/10/13 19:45 2007/10/1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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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고 2007/10/14 01:26 # M/D Reply Permalink

    사무엘 콜트.... 모든 것을 죽일 수 있는 총이라는 설정 자체가 전 너무 재밌다고 느꼈어요. 정말 미국적이지 않습니까? 악마도 총으로 죽일 수 있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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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 에로스 싫다.
그치만 셔츠 벗기고 살짝살짝 만져보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
(<- 그랬다간 잡혀갑니다)
찰떡처럼 부드럽게 늘어나면 코에서 물 나오는 거긔.

각설하고,
쥰쥰은 고든이란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 1회성으로 버리기엔 너무나 아까운 당신, 그러나 외모는 죽도록 딸리는 당신...;;
본인이 뱀파이어에 환장하는 관계로 특정 에피소드 등장인물에 대한 편애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도대체 왜 나오는 거야?> 라는 질문이 절로 나오던 앨런 모녀와 같이 세워두면 고든은 단연코 돋보인다. 단순무식하다 싶을 정도로 곧장 달려나가는 헌터, 이 세상의 변종은 처단당해야 마땅하다는 그 순수한 신념, 뱀파이어가 된 여동생의 목을 직접 베어버릴만큼 흔들림 없는 사명감... 참으로 대단하지 아니한가. (얼굴은 빼고) 승객들의 불평엔 아랑곳없이 지하철에서 예수천당 불신지옥을 외치는 인간들도 고든과 비교하면 결단코 아무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고든은 샘을 다이너마이트로 날려버리고 나서 딘에게 <유감이다> 라고 말한다. (반한거지?! 그런거지?! 당신, 딘에게 마음 있는 거 맞지?!)
원래 이런 류의 사람은 철천지 원수 아니면 맹목에 가까운 친우를 두는 법이다.
아마도 그 때문에 고든 팬클럽은 윈체스터 브라더스에게 대단한 위협이 될 것이다.

뭐, 걱정은 되지 않는다.
제러드는 플라스틱 숟가락으로 맞을테니까. 무려 플.라.스.틱.인 것이다!

Posted by 미야

2007/10/10 12:44 2007/10/1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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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로 2007/10/10 13:41 # M/D Reply Permalink

    으하하, 저 배 어째요. 근데 며칠전 올라온 팬사진에서도 젠슨 배가 동그랗게 나와있더라고요. 관리 부탁 ㄳ.......... 에로스는 아침이면 다시 복근 배가 될 테니 걱정마세요! 재러드와 플라스틱, 사랑이에효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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