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호스팅 서비스 만기일이예요.
날려야지, 이제 그만 접어야지 다짐하다가 이건 아니지 않나 다시 고민하길을 반복했습니다.
잘 모르겠다 싶음 뒤로 미루라고 하던가요.
에라 모르겠다 팔 올리고 한달만 다시 연장했습니다.
내친 김에 예전에 썼던 글들을 꺼내서 다시 읽어봤는데요.
음하하하하하하.......... 하나도 기억이 나질 않아요. 줄거리를 어떻게 잡았더라 몽땅 까먹었다능.
요즘엔 슈퍼내츄럴도 안 봐요.
유일하게 잊지 않고 보는 드라마는 본즈와 캐슬이고요, 새 책도 5개월동안 사질 않았어요.
이렇게 무기력하게 늙는게 무서워요.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