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10월 포스팅이 단 두 건.
아무튼 살아는 있습니다. 결재 서류에 찍혀야 할 도장을 빼묵어 난리가 났고, 인출 자금을 헷갈려 관리소장에게 야단을 맞았고, 실수 투성이인데다, 당장 입을 옷과 신발이 떨어졌어도 룰루랄라 비데 인생입니다. 아놔 - 새삼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는 쓸데없는 서류 작업이 너무 많아요. 기껏해봐야 아파트 관리직일 뿐인데 이건 무슨 기무사 작전 보고서 작성하는 거 같어...;; 빈둥거리며 놀지 말고 종이를 낭비하라는 의미인 걸까요? 거기다 한 장에 기본이 도장이 다섯 개는 찍혀... 이거 뭐야.
어쨌든 비데 인생인 겁니다.
슈퍼내츄럴은 휴방이군요. 제법 많은 수의 미드가 휴방인 듯.
최근에 꼭꼭 챙겨서 보는 드라마는 라이투미, 그리고 맨탈리스트입니다. <- 리스본 멋져.
책은 렛미인 1, 2권을 구입했고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빌려다 봤지라. <- 뱀파이어 열풍.
CW에서 뱀파이어 다이어리를 방영하던데 그것도 몇 편 봤어요. <- 주인공 얼굴 모꿈동.
섬머타임을 다시 쓰려고 문서파일을 열었다가 내용을 까먹었다는 걸 깨달음. <- 어쩌지.
오늘은 옷장 정리. 여름옷은 넣고 겨울옷을 꺼냈어요. <- 버릴 것 천지.
아! 이곳 사무실은 일하는 토요일엔 오후 2시까지 근무래요. 너무하지 않아요?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