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에 일어나 - 저야 알콩달콩 햄볶을 보이프렌드가 옆에 없으니까 아무개 씨처럼 무의식중에 자명종을 눌러놓고 쿠어 이러고 뻗어서 잘 일이 없으야요 - 재빨리 눈을 부비고 "책 사냥"에 나섰습니다.
반품도서 판매전 타이틀은 이미 지워지고 천원~ 천원~ 환청이 들리는 와중에 인터넷 접속.
크아, 벌써부터 품절.
내가 질소냐 이러면서 허겁지겁 장바구니에 담기 시작.
크아앗~!! 음양사 6권 놓쳤음.
그렇게 해서 8권의 책을 9,000원에 구입했어요.
정가를 주고 사기는 좀 그렇다 싶은 책들이어서 부담도 없었고, 신나네요.
아... 신난다 좋아하긴 글타. 장국영이 먼 길을 떠난 날이다.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