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구입했던 반지가 16만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2mm 꼬냑다이아가 장식된 얇은 꼬임반지였다.
이게 슬슬 덩치가 커져서 한 달 귀금속 관련 지출이 평균 80만원이 넘고 있다.
은행잔고가 팍팍 줄어드는 모습을 보니 소름이 돋을 지경.
손이 예쁘기를 하냐, 목이 길기를 하냐. 아님 귓불에 구멍을 뚫었냐. 엄마야.
스트레스를 먹고 자는 걸로 풀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다보니 사람이 이상한 방향으로 미쳐가는 듯.
하지만 예쁜 걸 보면 마음이 진정되는 걸.
남들은 고가의 명품백을 구입한다고 하니까 나는 이걸로 변명을 하자.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