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자살하고 싶어질 때

젠슨 센 애클스가 공항에 나타나면 두말할 것 없이 맨발로 달려나가 [옵빠~ 사랑해~]를 외칠 거다. 모니터의 배경화면도 윈체스터 형제들 사진으로 바꿔두고 흐믓하게 보고 있는 중이시다. 파닭이(제러드 파달렉키)의 사진도 들여다보면서 아주 경련을 일으키고 있다. 중학교 시절로 되돌아간 것 같다. 아니, 중학교 시절에도 이렇게 연애인에 목숨 걸었던 적은 없는 것 같은데.

그치만, 그치만, 그치만~!!
정직하게 말해 이제 [오빠~!!] 라고 부를 수 없다. 배우들이 나보다 훨씬 어린 걸. (훌쩍) 거기다 약간 어린 것도 아니다. 무지하게 어리다.

극중에서 딘 윈체스터의 생일은 1979년 1월 24일. 배우 젠슨의 실제 생일은 1978년 3월 1일. 파닭이는 1982년 7월 19일생. 설정에서의 샘 윈체스터의 생일은 1983년 5월 2일이다.
나? 1971년. 어흑흑흑야. 아줌마 단계를 넘어 중년이잖아! (버럭-)

밧줄에 목을 매고 쿠크 로빈을 부르련다.
걍 죽어버릴 거야~!!

Posted by 미야

2006/11/11 20:19 2006/11/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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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그네 2006/11/22 21:10 # M/D Reply Permalink

    인생 별거있나요...행복하면 그뿐.....(같은입장 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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