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흔들릴 적마다 꺼내보며 위안을 얻는 - 격하게 애정하는 아저씨들.
돌아가신 이모부의 서재를 닮은 저곳에 "안 닮았었어 세키군" 과 "어디를 봐서 서양인형 탐정", 교고쿠도 세 사람이 나란히 있는 것이다. 기바가 없어 슬프군. 뭐, 어쩔 수 없지.
도불의 연회를 한국어로 읽기 전까지 못 죽는다. 안 죽을테다. 근성을 보여주지. 아자.
출판사가 망했나... 슬슬 무서워지고 있다.
일어 잘 하는 사람도 어렵다는 책을 원서로 볼 수도 없고. 짜증나.
최근 화를 내는 일이 많아졌다. 고민 없는 세상에서 저렇게 예쁜 모습으로 잠들어봤음.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