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아트 반제품 전문 판매 사이트에서 건졌습니다.
사진 찍는 실력이 비루한 관계로 쓸데없는 것들이 덩달아 메롱하고 있지만 살짝 무시하여 주시고... 택배비가 3,500원이나 했어요! 꺄울! 뒤집어지는 줄 알았다니까요.
하지만 MDF 나무답게 무게가 장난 아니긴 했어요.
물감도 많이 먹어 젯소 칠하는게 벌써 농담 아니게 되었고요.
한 통 다 쓰곤 고리짝 시절에 쓰다 남은게 혹시 있나 창고를 뒤지는 중입니다.
그런디 조손자 백그라운드 아크릴이 싸다고 해서 한 통 충동구매를 했는데 생소하네욤.
아크릴 물감이면 물감이지 이건 왜 백그라운드 컬러라고 적혀져 있는 걸까.
예전에 쓰던 거와 달라, 구와구와, 일어가 적혀져 있어, 구와구와 이러고 당황했습니다.
영어로 표기된 설명 문구를 읽어보니 우드에도 사용 가능하고 (다행!) 심지어 테라코타에도 사용 가능하다고 적혀져 있네요. 그거 진짜야?
아무튼 충동구매는 괴물이예염.
울 어무이가 "방에 또 쓰레기가 늘었구나!" 잔소리를 하셨어염.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