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전환에 그만일 거라며 추천받은 짧은 애니메이션입니다.
제목은 <치즈스위트홈> 이고 3분 카레... 가 아니라 오프닝 포함 3분입니다.

잠시 한눈을 팔다 엄마와 헤어진 고냥이 치이는 동물 금지인 맨션에서 아빠, 엄마, 요헤이와 같이 살게 됩니다. 저래뵈어도 여자아이예요. 아빠가 동물병원에 데려가 건강검진을 받게 했는데 수의사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거기서 나름 충격받으신 분들 있으실 듯.

- 으햐?! 모래에서 쉬야를 할 적에 부르르 떨어서 남자애라고 생각했는데 암컷이었어?!

똥꼬에 체온계 꽂을 적의 표정, 엄청 리얼했다늉.
바구니에서 고개를 내밀며 하악거릴 적에도 어찌나 진짜 같던지. 꼬리 털을 부풀리는 모습까지 섬세하게 묘사했어요.
게다가 치이 역의 성우분, 끝내줍니다. 고양이가 일본어로 말한다고 착각할 정도.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미 꿰고 계실 듯.
영상은 네이버나 야후에서 <치즈스위트홈>이라고 치면 나와요.

Posted by 미야

2008/08/28 10:48 2008/08/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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