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미야
Search Results for '흥미백가'538 POSTSSN : 오빠얌, 사랑해
오빠얌의 땀으로 젖은 겨드랑이까지 사랑해. 오빠 최고!
Posted by 미야
SN : 제대로 풀어쓴 에피소드
S2E01 In My Time Of Dying 전 시즌에서 윈체스터 부자는 자동차를 타고 가다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리고「다음 시즌까지 안뇽」이랬으니... 당신들, 그거 알아? 이런 건 죄악이라고.
그리고 드라마는 2시즌으로 넘어갑니다. 네. 진정한 이야기꾼이 장인정신을 발휘하며 솜씨를 부렸습니다. 그때까지도 전 모든 에피소드가 크립키 대머리 대마왕의 작품이라고 착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크립키 만세, 만세 목놓어 불렀다능. 아놔, 대머리 대마왕은 물렀거라. 내가 불렀던 만세 삼창을 돌려줘. 각설하고, 시즌 스타트는 무게가 남다릅니다. 먼젓번에 미처 마무리되지 못한 줄거리를 완결함과 동시에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야 하거든요. 다시 말해 떡밥 수거와 새로운 떡밥 투척을 해야 합니다. 이게 말로 하면 쉽죠. 하지만 까다로울 수밖에 없는게 드라마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드라마 전체 줄거리의 구조를 재설정해야 한다는 겁니다. In My Time Of Dying 에피소드는 완벽한 모범답안이었습니다! 딘이 성불 직전의 생령으로 등장하지만, 아무튼 사고 이후의 장면부터 시작해서 드라마는 윈체스터 남정네들의 심리적 관계를「180단어로 정리한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로 보여줬습니다. 아빠도 꽥꽥, 아들 오리도 꽥꽥, 막내 오리도 꽥꽥...
위급 상황에 처한 형에게 의료진들이 달려가자 샘의 눈엔 눈물이 그렁그렁 차오릅니다. 그리고 동생은 유령 비슷하게 되어버린 딘과 어떻게든 의사소통을 하겠다며「위자보드」를 대령하는 센스도 보여줍니다. 형제는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분신사바 놀이를 합니다. 위트 있으면서도 가슴이 짠한 장면이었죠. 이렇게 세 사람의 관계를 정리한 뒤, 이야기는 새롭게 흘러갑니다. - 날세, 황달이. 오랜만이네. 그런데 자네들 윈체스터가 남정네들은 그림 실력이 죄다 꽝이여. - 사망 시각은 오전 10시 41분...
① 콜트의 행방은 어디로? ② 파파존은 딘에게 귓속말로 무어라 말을 했을까. (아불지는 아들을 울렸따!) ③ 존의 죽음이 악마와의 흥정 때문이라는 걸 깨달으면 딘은 앞으로 어떤 행동을 보일 것인가. 시청자들은 다음 에피소드가 궁금해서 목을 빼고 기다릴 수밖에 없는 거듸요. 이야기를 끝맺는 것도, 새로운 수수께끼를 제시하는 것도 수준급이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얇은 이너셔츠 차림새의 딘이 병원을 활보하는 장면에 그저 햄볶았... 횽아 젖꼭지 예쁘. 아, 이건 아닌가. Posted by 미야
너굴 앞치마
얇은 앞치마 한 장만 몸에 걸치고 (뭣?!) 가을 바람에 떨고 있는 그이의 모습이 자꾸만 눈에 밟히어... (이하생략. 거기다 정확이 저 내용도 아님) 흥분해서 손을 덜덜 떨고 있습니다. 라기 보단 부정맥이 악화되어서지만, 어쨌거나 최근의 고옥이 이벤트 드라마는 나름 충격적이었습니다. ① 너굴(백년)마트의 그이는 앞치마 한 장 패션이었다. 이거, 전연령이용가 게임 맞는가. ② 그 한 장짜리 옷을 날마다 입고 장사를 하면 세탁은 언제 한다는 건가. 고순이의 추측대로 같은 디자인의 옷을 옷장에 여러벌 쟁겨두고 갈아입는 건가. 이건 뭐 히틀러 패숑도 아니고. (히틀러는 대민 홍보를 위해 같은 디자인의 옷을 여러벌 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순진한 대중은 총통께서 근검절약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착각했지요) ③ 보송보송한 털로 누빔을 하면 따뜻은 하겠으나... 상상이 되질 않아. 두껍게 누빔을 한 것이 고옥이의 친절함이 아니라 복수라는 생각이 드는 건 무슨 영문일까. 오리털 앞치마...;; ④ 가난에 찌든 너굴도 쥰쥰이 마을로 이사를 오고나선 생활이 나아졌다고 한다. 씨불. 그 말을 듣는 순간 혈압이 치솟았다. 이것들아, 대신 이쪽은 허리가 휘었따! ⑤ 팔자가 폈다면서! 백화점 플리즈. ⑥ 그놈의 오리털 앞치마를 홀딱 벗긴 JJ에게 쌍으로 입혀보고 싶어 앓아누웠다. 라기 보단 부정맥이 악화되어서지만, 데굴데굴 굴러다니며《앞치마 한 장만 몸에 걸치고 가을 바람에 떨고 있는 그이의 모습이 어쩌고~》를 반복해서 읊고 있다능. ⑦ 그런데 꿈에선 알짤없이 너굴이 나와 앞치마를 벗어던지며 스트립쇼. 이보쇼, 내가 보고 싶은 건 그대가 아니어라. Posted by 미야
처음 방문해주신 분은 하단의 "우물통 사용법"을 먼저 읽어주세요. - 미야 - 최근 공지Recent PostsRecent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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