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 교고쿠도가! 추젠지가! 신주님이! 말을 더듬었어어어어어~!!
아이고 배야 막 웃다가 딸꾹질까지 해버렸어요.
에노키즈가 기뻐하고 즐거워하면 신주님은 말을 더듬는 겁니다. 불... 불길한데. 이러고요.
<백기도연대-풍>에서의 사건 자체는 더 요란해졌고, 세키군은 아예 나오질 않지만 엄청 똥꼬발랄합디다. 기바 나리 왈, 권총이 있음 에노키즈를 쏴죽이고 싶다는 말엔 약간 흠칫.
좌우앞뒤 생략하고 이 책만 먼저 읽으면 상당히 재미 없을 듯합니다. 도둑질을 하러 가선 마네키네코 인형을 들어보이고 야옹 소리를 내는 에노키즈가 왜 기상천외한 건지 전 시리즈를 읽지 않음 이해가 안 갑지요.
저 탐정을 상대하지 마라. 급격히 바보가 되어버린다.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