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렐 노아를 사겠다고 깝죽거리다가,
실버 발찌를 사겠다고 으샤으샤를 하다가,
최종적으로 <구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로 뜬 물품은 엉뚱하게 책 4권이다. 이건 뭥...
절묘한 타이밍으로 백기도연대가 나오면 나더러 어쩌라는 거얏!
한 권만 사면 섭섭하쥐 이러면서 북카트 담기 시작하고.
오, 이거 재밌겠다 이러고 눈이 벌개져선.
나 아직 암흑관의 살인도 다 못 읽었다규~!!
-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상, 하 <- 제목이 마음에 들었음.
- 백기도연대 풍 <- 여전히 주젠지... 아놔. 이거 번역 왜 이래.
- 슬프고, 무섭고, 아련한 <- 여름이니까 저승 이야긴 꼭 읽어줘야 함.
내 주제에 향수는 뭐, 걍 비누 냄새나 맡는거듸.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