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입과 입 사이를 건너뛴 말은 이상한 모양새로 변질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새로 도착한 문자 앞에서 할 말을 잃은 젠슨 애클스.
- 나는요, 젠이 앉으라고 하면 설 거고 서라고 하면 앉을 거예요. 아, 이게 아니군. 아무튼 젠이 발가락을 빨라고 해도 그렇게 할 자신이 있음. 침대에 누워 다리를 벌리라고 하면 까짓 것, 사나이답게 못할 것도 없음. 단, 내 눈을 보며 직접 말할 것!!! (<- 느낌표 세 개) 소피에게 그 말을 전달시킨 건 너무하다고 생각해요.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