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이 진담의 가면을 뒤집어쓰면 진땀이 나오는 법.


- 내가 누구게 ♬
- 에~릭. 그러지 마요.
- 4시즌 촬영이 곧 시작될 터라 연락했네. 쌀쌀맞긴. 그렇게 타박을 할 건 없잖는가.
- 타박이 아니라 당황해서 그래요. 아니, 왜 그게 유행을... 큼. 에릭도 잘 지내셨나요. 가족분들도 건강하죠?
- 물론. 젠슨도 잘 지냈나. 난 그동안 너무 잘 지내서 배가 나왔... 안 들은 걸로 치게. 하여간 그쪽 사무실로 우리 쇼의 일정을 미리 보내봤네. 확인하고 다시 알려줬음 좋겠고... 첫 번째 미팅은 7월 11일로 잡았네. 변동 상황이 발생하면 다시 조절할 생각이야.
- 오케이.
- 뜬금없지만 왜 샘이 방귀를 뀌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건지 그 까닭을 질문해도 괜찮을까?
- (마음의 절규 : 제러드, 이놈의 똥강아지~!!)

Posted by 미야

2008/06/30 11:51 2008/06/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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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인 2008/07/01 00:38 # M/D Reply Permalink

    농담을 진담으로 받아들인 제러드...........
    정말로 그럴듯 해서 안습이네요.
    샘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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