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의 현장이라는 느낌. 딘이 그저 셔츠를 살짝 들어올렸을 뿐인데 온도가 10도는 올라간다.
새미의 저 표정은 마누라 바람피는 현장 잡은 것 같고...;;
배를 들이밀어서 그런가. 요즘 배 나왔다는 소문과는 달리 날씬해 보이는 딘의 허리.
(도발해라, 도발해라, 도발해라. 그리고 덮쳐라. 새미는 절대 반항 안 한다. 반항하면 누나에게 연락하긔. 내가 교육 잘 시킬게. 원하면 가죽 수갑도 택배로 보낼 수 있어!)
상대적으로 고물로밖엔 안 보이는 전화통. 요즘에도 저런 전화가 존재하긴 하는가 보다. 소독용 알콜로 박박 닦고 싶어서 손가락이 근질거렸다.
* 자고 일어났더니 그림이 엑박으로 뜨고 있다는 이 수수께끼. 테터는 그리 안정적이진 않다.
어쨌든 나의 잠재의식을 찬양할지니. 두 아가씨랑 같이 저 모텔 방 두 개의 베드에서 나란히 일 치루는 형제들을 꿈에서 보고 만세삼창을 불렀다. 그것도 친근하게 서로를 쳐다보며 각자 여자들 옷을 벗기는 거다. 낄낄대고 웃던 딘은 그냥 좋아 죽고, 박서가 흰색에 청색무늬였음. 샘은 그 천진난만한 샘이 아니었다. 그래도 팔을 괴고 옆으로 누워선 계속해서 블라블라 수다를 떨긴 떨더구먼. 여자에게 한 마디, 딘에게 한 마디, 다시 여자에게 한 마디... 그래가지고 언제 일 치룰겨? 딘이 꿰찬 여자는 머리색이 짙었고, 샘이 꿰찬 여자는 머리가 곱슬거렸다.
드디어 성인방송으로 등극했구나 눈물을 흘렸는데 죄다 망상 구라라는 이 슬픈 현실.
저 모텔 인테리어가 대단히 인상적이었던 모양이다. 흑흑흑.
이런게 다 팬픽 소재가 되느니라. All Wet 에 저 내용 삽입이다. 만세, 만세, 만만세.
그리고 저 변태 아니예욤, 알져? 신고하면 때찌예욤. 지하실 파라고 해도 체력이 모자라요.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