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쇼를 하고 있다. 전산 시스템 미어.
소득자료를 신고한게 2월 초다. 정확한 날짜는 2월 1일이다.
전산매체로 제출한 디스켓이 에러났다는 전화는 어제 받았다.
날짜는 3월 20일... 뒤통수를 맞은 격이다.
오류확인 프로그램을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탓에 수정을 해야 할 부분을 놓쳤다.
코드를 빈칸으로 두지 말고 0으로 찍어야 하는데 그게 죄다 말썽을 부렸다.
소사, 소사, 맙소사... 날 죽여, 죽여, 죽여. null, null, null... 죽어, 죽어, 죽어. (눈물)
거기다 소득자료 제출집계표가 달라졌다는 사실. 와각~!!
어쩌라고요. 죽으라고요? 배를 찢을까요, 아님 칼을 물고 우물에 빠져 죽을까요.
당연히 이것들은 연계 플레이다.
국민연금관리공단으로도 급전을 넣어 쌩쇼 2를 시작했다.
몰라. 자고 싶다. 침대로 날 돌려보내줘. 이대로 숨 쉬고 싶은 맘도 안 들어.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