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fanfic] redemption 05

※ 우물 속의 사다코 놀이나 다시 하십시다. 혼자, 조용히, 그리고 재미있게 놀자는 것이 평소에 제가 그토록이나 부르짖은 캐치플레이즈 아니었습니까. 우물 뚜껑을 덮고 망상을 즐기도록 합시다. 이 글은 회개, 구원, 심판 3부작의 2편입니다. 앞으로 이어지는 내용의 모티브는 슈카와 미나토의「꽃밥」에서 빌려옵니다. ※


이런 종류의 아파트는 폐쇄성 강한 소 왕국이나 마찬가지다. 우주 요새도 아닌데 공용 출입구에 단단한 철판을 덧댄 걸 보라. 전기요금 고지서를 가지고 온 우편 배달부까지도 적으로 간주, 바깥에 세워두곤 비무장을 확인하고저 셔츠를 뒤집어 보라 명령할 거다. 제복을 입은 도어맨이 지키고 선 최고급 맨션보다 더 까다롭다. 외부인의 접근은 일절 금지된다. 아무렇게나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면 큰코 다친다. 토지를 지배하는 여왕의 윤허가 있기 전까진 경찰이고 하느님이고 건물 안으로의 진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신분증을 내밀고「○○○에 사는 아무개씨에게 용건이 있으니 이 바깥 대문이나 열어주시죠」라고 거드름을 피워봤자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 최소한 5년 전부터 같은 모자와 같은 복장으로 피자를 배달해온 가게 종업원이 아닌 이상 돌아올 답은 하나다.
《여긴 아무도 안 살아요.》
인터폰 너머로 냉큼 대답하는 목소리에 딘은 이럴 줄 알았다며 이마를 만졌다.
『아무도 안 살아? 그럼 안에서 잘도 대꾸하는 댁은 누구요.』
《글세요, 나는 누구일까요.》
지금 아침에는 네 발, 점심에는 두 발, 저녁엔 세 발로 걷는 짐승의 이름을 묻는 거냐. 수수께끼는 김전일보고 풀라고 해라. 복잡한 건 딱 질색이라며 딘은 막무가내로 벨을 다섯 번 더 눌러댔다.
『마담 라바가 전화해서 먼 길을 달려왔으니까 당장 문이나 열어, 이 철딱서니 없는 아가씨야. 귀신 잡는 흰둥이가 길바닥에서 시끄럽게 떠들기에 멀리 내쫓았다고 할멈에게 가서 잘도 떠들어 보시지?』
《.......... 윈체스터?》
그제서야 철컹 소리를 내고 육중한 무게의 도어가 열렸다.
왕국 공식 통행증이 드디어 떨어졌다며 딘은 잔뜩 긴장한 동생 쪽을 향해 눈짓했다.

자동 록이 풀린 공용 출입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가자 좁게 만들어진 가운데 통로를 두고 양쪽으로 101호와 102호가 보였다. 그 중에 아파트 관리인이 사는 집은 아마도 101호인 듯 싶다. 그걸 어떻게 아느냐고? 당장에라도 목덜미를 물어뜯을 기색으로 젋은 흑인 여자 하나가 101호 앞에서 당당히 버티고 서 있으니까 하는 소리다.
바람을 피다 들킨 남편도 아니건만 샘은 그녀의 사나운 시선 앞에서 오금이 다 저렸다. 조금이라도 수상한 짓을 하면 당장 면도날로 확 그어버린다는 투다. 얼마나 살기등등하던지 남의 멀쩡한 염통에 칼집을 넣어 저녁 만찬에 내놓을 국을 끓이고도 남겠다. 여자는 천천히 걸어가는 그들 형제를 쏘아보며 뒷주머니로 손을 가져갔다. 샘은 그녀가 진짜로 흉기를 쥐고 있는 건 아닌지를 걱정하며 딘 옆으로 바짝 붙었다. 제법 깊어 보이는 소매와 볼록한 호주머니가 그런 근심에 불을 질렀다.

살집이 통통하니 오른 젊은 여자는 그런 샘이 가소롭다며 콧방귀부터 뀌었다.
『흥! 귀엽군.』
딘이 지지 않고 맞장구쳤다.
『당연히 귀엽지. 내 동생이거든.』
그리곤 손을 흔들며 곧장 2층으로 걸어 올라갔다.

라바의 집은 205호라고 했다. 딘은 주먹을 들고 205호라고 적혀진 문짝을 두 번 쾅쾅 찍었다.
순간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 모두가 하던 일을 멈추고 귀를 기울이는 듯했다. 그 흔한 TV 소리 하나 안 새어나왔다. 수챗구멍에 물 흘러가는 소음조차 싹 지워져 불가사의한 정적만이 그들의 주변을 맴돌았다.
희미하게 남은 동양적인 향이 코를 자극했다. 매캐한 커리이에다 약초를 여럿 뒤섞은 냄새였다. 코를 킁킁거리다 말고 샘은 이마를 찌푸렸다. 부두교 사제의 집을 찾아갔을 적에도 이와 비슷한 냄새를 맡은 기억이 있다. 톡 쏘면서도 들쩍지근한게 속이 울렁거렸다. 갑자기 제시카가 먹어보라 호기심에 권하던 중국의 월병 과자의 맛이 입에 맴돌았다. 익숙하지 않으니까 구토가 치민다.
얇은 벽을 타고 정체를 알 길 없는 불가사의한 냉기가 솟구쳤다. 차가운 곤약이 피부에 닿은 느낌이다. 덕분에 어깨가 오싹해져 샘은 상체를 부르르 떨었다. 기다렸다는 듯이 복도 조명등까지 깜빡깜빡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했다.

딘이 문짝을 다시 세게 두드렸다.
『라바! 마담 라바! 빨랑 문 열어봐요. 라바!』
『젠장, 이놈의 다리가 이런 때 말썽을... 누구요?』
한참만에야 안쪽에서 슬리퍼를 끌며 걷는 인기척이 들려왔다. 철커덕 하고 체인이 풀리면서 회색의 눈동자가 살짝 벌려진 문틈 사이로 나타났다.
전화 목소리로만 상대방을 알고 있던 샘은 솔직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자신의 반토막밖에 되지 않는 작은 키에, 마르고 뒤틀린 체구가 만성적 영양실조를 의심케 했다. 관뚜껑에 못이 쾅쾅 박히는 소리가 환청처럼 들려왔다. 주글주글한 피부는 윤기를 잃어 폐차장에 가득 쌓여진 고무 타이어를 연상시켰다. 백내장을 오래 앓았는지 수정체가 혼탁했다. 샘은 할머니가 자신의 망가진 눈으로 자신들이 누구인지 과연 알아볼 수 있을지 걱정되었다. 거기다 그녀는 말라붙은 장작개비 같은 손으로 골동품임이 분명한 돋보기까지 쥐고 있었다. 안경알이 얼마나 두꺼운지 콧잔등에 올리는 순간 코가 주저앉게 생겼다.

『요즘은 사정이 생겨 손금을 보지 않아, 젊은 양반들.』
친절함은 요만큼도 섞이지 않은 쉰 목소리로 그녀가 짜증을 부렸다.
『손금 안 봐요.』
어줍잖은 손님 취급에 딘도 덩달아 짜증부렸다.
『그럼 왜 왔어. 설마허니 나 같이 혼자 사는 처량한 노인네에게 신문 대금 받으러 왔다고 말하려는 건 아니겠지. 아니면 진공 청소기라도 팔러 왔... 어랍쇼.』
딘의 위 아래를 찬찬히 흝어보던 라바는 뭔가를 깨달았는지 짧게 신음 소리를 냈다.
『이게 누구야. 윈체스터?! 그런데 존이 아니잖아. 딩딩 너냐?!』

샘은 갑자기 바빠졌다.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 라바가 문을 도로 걸어 잠구지 못하도록 열린 문 틈으로 재빨리 발 하나를 들이밀었다. 동시에「안녕히 계세요, 할머니」라고 인사하고 곧바로 돌아서려는 형의 목덜미를 잡아챘다. 덕분에 양쪽에서 보이는 반응이 끝내줬다.
『샘! 내가 밧줄이냐, 아님 초인종이냐. 잡아당기긴 왜 잡아당겨!』
『이 고릴라처럼 덩치 커다란 놈아! 어서 내 집에서 발을 빼지 못 할까! 에잇, 닫아버릴테다!』
『봤지? 새미. 할머니가 우리더러 그냥 가라잖아.』
『도대체 존은 생각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절대로 아들 놈은 보내지 말랬더니 하나도 아니고 둘씩이나 보내?!』
 라바는 악 쓰지, 딘은 울부짖지... 형을 붙잡은 팔도 아팠고, 문틈에 낀 다리도 아팠다. 샘은 인내심이 바닥나는 걸 느끼며 버럭 고함을 질렀다.
『모두 입 다물어~!』
바퀴벌레마저 숨 쉬는 걸 잊어먹은 건물에서 샘의 목소리는 쩌렁쩌렁 잘도 울렸다.

『아버진 오실 수 없어요.』
샘은 호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최대한 간결하게 설명했다.
『돌아가셨거든요.』
짐작도 못 했던 모양이다. 라바는 두 눈을 휘둥글 떠보이며 오우, 하고 불명확한 의미의 소리를 냈다. 충격을 받았던지 불을 붙이려던 담배를 카페트 위로 떨어뜨렸다. 그걸 도로 주울 생각도 못 하고 멍청하게 라이터부터 켜고 있으니 보는 사람이 조마조마할 지경이다. 길게 자라난 라이터의 불빛이 반사된 그녀의 얼굴은 촛불 아래서 떠오른 유령처럼 기괴했다. 깊게 패인 뺨의 고랑으로 뿌연 흙먼지가 휘날렸다. 10년 넘게 빗방울이라곤 구경도 못 해본 주름살 위로 매마른 바람이 스치고 지나갔다.
『그럴 리 없어. 존이 죽었다고? 그의 손금을 봐서 알아. 아직 명이 꽤나 남았는데 어째서...』
현기증을 느낀 것 같다. 라바는 무너지듯 해서 의자에 주저앉았다. 가뜩이나 좋지 않던 안색이 더 나빠졌다.
순간 할머니가 기절할지 모른다고 판단한 샘은 부리나케 몸을 돌려 물컵을 찾았다. 차가운 물을 삼키면 도로 기운이 날지 모른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 하나, 이놈의 물컵과 주전자를 어디로 가면 찾을 수 있을지를 모르겠다. 몸서리치도록 냉기 가득한 방안엔 사람이 사는데 필요한 일상적 가재도구라는게 거의 보이질 않았다. 페인트가 벗겨진 구릿빛 선반에는 책 대신에 정체불명의 약상자와 초가, TV가 있어야 할 받침대엔 이마 부위로 붉은 칠이 발려진 염소의 두개골이 대신 자리를 꿰차고 있었다. 우와, 짐승의 두개골이다. 그것도 하나가 아니라 세 개씩이나 된다. 가정용 인테리어라고 하기엔 대단히 박력적이다.
분위기에 압도당한 샘은 함부로 집안을 돌아다녀도 괜찮은 건지 판단이 서질 않았다. 싱크대 서랍장을 열었는데 꽃무늬가 그려진 접시 대신 원숭이 미이라가 튀어나오면? 냉장고라 생각하여 손잡이를 잡아당겼는데 사실은 관이었습니다 - 라는 결말으로 치닫으면? 샐샐 웃고 도로 닫아버리면 그만일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도저히 그러지 못할 것 같다. 하는 수 없이 샘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같은 자리를 빙글빙글 돌았다.

『물은 됐어. 샘.』
딘은 테이블에 놓여진 담뱃곽에서 새 담배를 꺼내 할머니 입에 손수 물려주었다.
『당신의 생명수는 미네랄 워터가 아니라 니코틴이죠. 내 말이 맞죠? 라바.』
라바는 하루에 세 갑 이상을 피워대는, 의사도 두손 두발을 번쩍 들어버린 중증의 니코틴 중독자였다. 유령을 보는 사람 다수가 알콜, 그것이 아니면 헤로인, 더러는 도박에 중독되곤 한다. 유령을 굳이 보지 못 하더라도 술에 찌들어 사는 헌터들을 주변에서 여럿 보아왔다. 담배 중독쯤은 귀엽기만 하다.
딘은 능숙한 태도로 불까지 붙여주면서 재떨이까지 챙겼다.

『자, 그래서 말인데요...』
『되었다. 더 얘기할 것 없다. 아무리 급하다고 물 불을 안 가리고 덤벼들 순 없지.』
그리고는 엉뚱하게 아무도 없는 허공을 향해 삿대질까지 해가며 버럭 소리를 질러대기 시작했다.
『닥쳐, 영감! 내가 아니라고 하면 아닌 거야! 얘네들이 아직 어린애들이라는 걸 몰라?』
딘은 혹시 누가 옆에 있는가 싶어 고개를 길게 빼고 쳐다봤다.
당연히 쥐새끼 한 마리 안 보였다.
샘은 불안한 시선으로 형과 눈을 마주쳤다. 그리고「뭐가 보여?」라고 입 모양만으로 질문했다.
보이긴, 쥐뿔. 거미줄과 먼지만 나풀거리고 있다.
『지금 누구에게 잔소리야! 망할 영감탱이. 물론 그럴 순 있겠지. 만약 아니라면 어떻게 할래. 아, 그러셨어? 하지만... 됐어! 대단히 실례했어. 아항, 그렇지만 난 찬성 못 하겠는데.』
이건 흡사 외딴 무인도에서 혼자 살면서 야자나무 열매 윌슨과의 오붓한 대화를 즐기는 방법에 대한 고찰 같다. 지금의 라바는 심각한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환자처럼 보였다. 당장 그만하라고 손을 휘젓더니, 담배 연기를 깊게 뱉어내곤 다시 허공을 향해 삿대질이다.
『진짜~!! 그렇게 고집 부릴래?!』

딘은 타임 아웃을 외치며 상황 정리를 시도했다.
『라바?』
『기다려, 보이. 우리가 지금 대화 중이라는 거 안 보여? 하여간 이놈의 영감, 고집은 있어가지고!』
『누구와 대화하는 건데요.』
『토마스 스테이플러.』
『그게 누구인데요.』
『난들 알겠어? 어쨌든 죽은 사람이야.』
물론 그러시겠지요.
딘은 끙 소리를 내뱉고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아무리 한 겨울이라지만 - 이곳 기준으로 영상 13도라는 건 일단 무시하고 - 보일러를 정상으로 가동했음에도 이가 덜덜 부딪치도록 춥다는 점에서부터 이미 짐작했던 바다. 시험 삼아 EMF 미터기를 꺼내 전원을 켜봤다. 예상했던 그대로다. 단숨에 눈금이 끝까지 치솟으면서 빨간 불이 켜졌다.「지금 난리가 난 거 맞거들랑요」라고 경고하는 삑삑 소리가 되려 성가셔 딘은 EMF 미터기를 끄고 도로 호주머니 속에 집어넣었다.

『그래도 지금 여기 있는 건 성질 고약한 쪽은 아닌 것 같네요. 느긋하게 삿대질에 말다툼도 하는 걸 봐선.』
『고약해? 하하하. 말도 안되는 소리. 이 인간이 살아 있었다면 나랑 결혼해달라고 젓가슴 들이밀며 유혹하고 싶을 정도야. 최소한 엉덩이라도 만지고 싶어지던데.』
낄낄 웃으면서 꺼낸 라바의 농담에 오히려 유령이 질색했던 것 같다. 멀쩡하던 커피 테이블이 끼익- 소음을 내고 저절로 끌려나왔다. 샘과 딘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할머니~!」라는 눈빛을 하고 두 손을 깍지꼈다. 나이 팔순의 노파가 잘도 성희롱을 하고 있다. 그것도 죽은 사람을 상대로. 정말이지 잘 하는 짓이다. 스테이플러씨가 홧김에 책을 집어던지지 않아서 다행이다.

고개를 돌려 잠시 옆을 쳐다봤다. 그러더니 라바의 회색 눈이 교활함을 담아 가늘어졌다.
『후후후, 지금 이 영감, 자네들 엉덩이를 대신 만지라고 충고하고 있네. 어때. 이 할미가 만지게 해줄겨?』
이제는 딘이 위협과 경고를 담아 커피 테이블을 뒤집어 엎을 차례가 되었다.
『예쁜 얼굴 망가진다. 성질 부리긴.』
라바가 내뿜은 담배 연기가 부르르 떠는 딘의 얼굴을 향해 곧장 날아갔다.

Posted by 미야

2007/01/05 14:55 2007/01/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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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na 2007/01/05 16:19 # M/D Reply Permalink

    차단까지 되어버리고 열받다가 결국 이곳에 와버렸습니다.
    (울음)조로 얘기한건 농담이였는데다가, 그 쪽 분이 회사에 있는지 알았다면 분명 그렇게 쓰지도 않았을텐데요.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던걸요.
    물론 그쪽 분은 이 덧글을 보시지도 않겠지만, 열심히 답글 달고 올리는데 올리지도 못하는 그 고차원의 '무시'에서 열받아서 쓰는 것 뿐입니다.

    미야님께. 제가 있는 쪽이 미주라서 그런지, 항상 밤 8시만 되면 supernatural재방송을 보여주고 또 보여주더군요[..] 항상 보면서 미야님이 이 곳에 계셨으면 좋아하셨을 텐데, 라고 생각합니다.

  2. Luna 2007/01/05 17:27 # M/D Reply Permalink

    미야님 태터까지 와서 이러는 것 정말 죄송합니다.
    오해가 생겼던 것 같군요.
    저는 정말 차단 스샷이 떠서 저장해 증명을 했고, 황금숲토끼님 역시 태터쪽 기능을 잘 모르셨던 것 같습니다.
    미야님 블로그에 와서 이러는 것, 팬심에 하는 것이니 너그러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일 추후에 없도록 유념하겠습니다.

    1. 미야 2007/01/05 19:05 # M/D Permalink

      (검색해서 찾아가신 겁니까. 길게 안 적겠습니다. 그쪽에 가지 마세요. 걱정되어 그러니 다른 분들께도 부탁드리겠습니다.)

      텔레비전을 켰는데 샘과 딘이 나오면 참 행복할 거예요. 세이빙 피플, 헌팅띵 워우예~를 직접 듣는다고 생각하니 찌릿하네요. 국내 방영은 언제 해주려나 아주 손가락 빼물고 있습니다.

  3. 아리엘 2007/01/06 15:42 # M/D Reply Permalink

    딴에 아직은 수험생인지라..; 논술 준비를 한답시고 인터넷을 몇일간 안했더니...; 미야님의 황금같은 글들도 못읽고.. 흙흙...ㅠㅠ

    인터넷을 몇일 끊었던 보람도 없이 논술은 허무하게 날아가 버리고....에휴...;
    그나마 딩딩(<=이거 너무 귀여운거 아니에요??ㅋㅋㅋㅋ)과 리틀 브로 새미가 저를 위로하는군요.

    신년새해가 밝은지도 거의 일주일이 지났는데 어떻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새해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답니다.; 아아... 허리사이즈가 2인치만 줄었으면 좋겠어요..ㅠㅠ
    오늘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1. 미야 2007/01/14 14:05 # M/D Permalink

      신년 새해가 밝은지 일주일인가요. (어서 새 에피소드가 올라오는 11일만 되어라 노래를 불러대서 시간 관념이 영...) 아리엘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4. 크림베리 2008/12/26 17:12 # M/D Reply Permalink

    아우~형 옆에 바짝 붙어 있다니..샘 정말 겁쟁이에요 ㅋ 너무 귀엽습니다~ 중간에 소리지를때 웃음터졌어요 ㅋㅋ 샘도 한성질했었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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