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 생각했던 것보다 제법 괜찮은 느낌이다. 노출 콘크리트 공법 비슷해 보이잖아?
주차장 데코를 염두에 뒀는지 타일 카테고리에 콘크리트가 있다. 모양은 콘크리트지만 전부 타일이다.
철제가구를 넣으면 그럴 듯할 것 같았지만 어울리는 철제가구가 없다. 책상 하나 겨우 건짐.
보이지 않는 각도로 싱크대와 냉장고가 있지만 생략.
외국에선 하우스 플리퍼 게임으로 사무실 꾸미기를 하고 콘테스트도 여는 모양.
아재들이 신이 잔뜩 나서 참가하던데 <- 아재라는 점에 주목 - 사무실이 아니고 무슨 컴퓨터 게임룸 꾸미기 콘테스트가 되어 있더라.
확실히 국내 게이머들은 아기자기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편이고, 양놈들은 부와아앙~!! 이런 느낌을 선호하는 것 같았다. 크게! 화려하게! 넓직하게! 주방가구 대형 오븐 뙁! 놓아주시고! 소파! 무조건 크게! 대형 벽걸이 텔레비전! 모니터 3개씩 놓고 스피커 뙁!! 뭐... 그렇다는 것이다. 체격이 커서 그릉가.
어쨌거나 사무가구 좀 늘려주라. 묶음 책더미 만들어줘. 잡지! 신문! 필요합니다.
낱개로 책을 하나하나 꽂는 거 더는 못 하겠어.
가구 확장팩 나오면 살 거야.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