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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 들어봐, 티드. 우리집에 갑자기 이상한 남자가 쳐들어왔어... 유저가 솔로 플레이가 이젠 지겹다는 거야.
티드 : 그녀는 지금 중년 남성에 버닝 중이야. 솔로 플레이가 딱히 지겹다는게 결코 아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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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고민해봐도 맨날 이 얼굴. 취향도 아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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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첫날이라고 땀 뻘뻘 흘려가며 삼즈를 즐겼삼요.
탐정으로 키울까, 소설가로 키울까... 지금은 능력치 업그레이드 중. 정말 간만에 남성심 플레이 중인데 아무리 뜯어고쳐도 얼굴이 저기서 변하지를 않아요... 턱이 더 각져야 하나?

배트맨 비긴즈부터 시작했어요. 그러나 처음부터 닌자가 나와서 왈할할~ 이러면서 방황.
"달빛 아래서 악마와 춤춰본 적 있니?" 이 대사가 왜 없는 겨.

아참, 글 작업은 이번주 전부 중지. 우물통 뚜껑 임시로 닫아둡니다.

Posted by 미야

2012/07/23 20:28 2012/07/2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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