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글만 올리는데 용량이 얼마나 들겠어 - 라고 룰루랄라 하다가...
백업 데이터의 용량을 보고 기겁했습니다.
티스토리 계정을 하나 구해놓고 여차하면 옮길 수 있도록 꼼수를 부려놓기는 했는데요.
데이터가 너무 커서 티스토리로 옮길 적에 문제가 생길 수 있겠더군요.
사, 사진은 이제 안 되겠다... 으아.
솔직히 TR, TD 이런 거 모르거든요.
티스토리는 또 택스트큐브와 연산자가 달라서 글자 간격이라던가 이런 거 손보려면 난감하구요. T^T
몇 년간의 축적 데이터이다보니 덩치가 공룡 맘모스급으로 커지기만 하지 작아지진 않고요.
이쪽도 다이어트가 시급한 상황이라서 슬프네요.
그러다 생각났는데, (횡설수설)
핀치가 만든 기계 말예요. 서버가 아무리 많아도 데이터 보존엔 턱도 없이 모자를 듯하지 않아요?
아니면 이놈이(응?) 세상의 모든 컴퓨터를 무슨 좀비 피씨 만들 듯해서 리소스를 부분 활용한다면야 모를까, 물리적 서버에 저장되는 용량은 분명 한계가 있을 것이고, "까먹기" 기능도 일부만 적용되는데 그 많은 정보를 어디다 쌓아놓고 사느냐고요.
용량이 모자라, 용량이... 중얼중얼.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