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버닝하고 있는 드라마 플래쉬 포인트의 등장인물도 이름이 샘입니다.
SRU(전략대응부대)의 막내 대원으로 진주 장식이 달린 콜트를 소장하고 있는 장한 놈입니다.

여자 스나이퍼는 섹시 - 발언으로 총구가 겨누어진 불쌍한 남좌...
난 억울하다. 그저 사진만 들었을 뿐. 언니, 오빠, 왜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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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참 갈구기 360도 시뮬레이션을 퍼펙트로 가뿐하게 통과하는 실력자.
테러리스트만 나오는게 아니라 우산을 든 할머니 그림이 튀어나오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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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선배가 주문하면 가까운 가게로 달려가 커피는 사와야 한다능.
전직 육군이고, 캐나다 특수부대에서 바로 전속해왔습니다. 엘리트라고 하는데 초반엔 하는 짓이 쬐끔 맹~했죠. 저격하면 그만이자나 - 과격 성향이 있지만 우리의 에디에게 점점 물이 들어 애가 시간이 지날수록 침착한 중늙은이가 되어갑니다. 고거슨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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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타워를 알아보지 못해 배경이 되는 도시가 도대체 워디여 고민을 많이 했더랬습니다.
매 시즌 확정이 애매해 장수할 가능성은 적은 드라마지만 스토리가 탄탄합니다.
범인과 대치하고 대원들이 사건을 해결하는 순서는 매회 똑같으나 총을 꺼내들 수밖에 없는 범인의 상황을 심적으로 깊게 묘사하는게 기타 드라마와 차별된다고 할까요. 당장 심장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부랴부랴 달려왔더니 의사가 하는 말이 내 딸에게 갈 심장이 다른 환자에게 간다 카더라 - 나라도 억장이 무너지고 눈이 뒤집혀 총 들고 위협했을 겁니다.  
연쇄살인범 수송작전에서 연쇄살인범을 죽이고 싶어한 피해자 이야기에선 질질 울었습니다. 살인범은 법에 의해 보호받고, 총을 든 피해자는 저격당해 죽어요. 방아쇠를 당겼던 대원이 샤워 중에 마구 울던데 덩달아 안타까웠어요.

요즘 케이블 방송도 타고 있던데 의외로 덕후 드라마 계열로 들어가나 봐요.
참으로 좋지 아니한가 싶은데도 인기는 없는 편. 어째서? 샘 몸매가 통통해서?

Posted by 미야

2009/10/09 19:33 2009/10/0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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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엘리바스 2009/10/09 20:12 # M/D Reply Permalink

    우리나라에선 인질극, 테러리스트사건이 드물어서 관심이 별로 안가는게 아닐까요-?

    왠지 샘이랑 CSI 라스베가스의 그렉이 비슷한 스탈에 비슷한 성격변화전개를 보인다고 느낀건 저만???

    (그리썸 반장님이 떠났어요..ㅠㅠ 엉엉엉.. 이제 봐도 재미가 없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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